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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전망대 재개방 한 달…방역 ‘살얼음판’
입력 2020.09.18 (21:47) 수정 2020.09.18 (21:50) 뉴스9(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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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와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등을 위해 문을 닫았던 통일전망대를 재개방한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관광객이 몰려와 반갑기만 한데, 앞으로 방역 상황에 따라 다시 운영이 중단될 가능성도 있어, 그야말로 살얼음판입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동해안 최북단 관광지, 고성군 통일전망대입니다.

금강산 자락 해금강 등 북녘 땅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손에 잡힐 듯 가깝지만, 갈 수 없다는 현실에 관광객들은 만감이 교차합니다.

[장상해·황지선/부산 북구 : "마음이 좀 이렇게 찡하다고 하나. 그런 느낌이 좀 듭니다. 저 멀리를 보니까. 눈앞에 두고 (못 가는 게 아쉽습니다.)"]

애초 통일전망대는 코로나19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올해 2월 말 문을 닫았습니다.

이후 방역 강화 등의 절차를 거쳐 지난달(8월) 중순 172일 만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은 자연스레 고성군을 거쳐오는 만큼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재개방 한 달째, 최근 통일전망대 방문객은 평일 기준 약 500명, 휴일은 천명 안팎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예년의 절반도 되지 않지만, 점차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유광호/통일전망대 관리부장 : "관광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10월 추석 연휴 때 좀 더 많이 오시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우려되는 건 아프리카돼지열병입니다.

고성은 상대적으로 야생멧돼지 감염이 잠잠한 상황이지만, 추가로 발병이 확대될 경우 다시 운영이 중단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고성군은 물론 통일전망대 측도 방역을 대폭 강화하는 등 운영이 다시 중단되지 않도록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촬영기자:구민혁
  • 통일전망대 재개방 한 달…방역 ‘살얼음판’
    • 입력 2020-09-18 21:47:07
    • 수정2020-09-18 21:50:04
    뉴스9(춘천)
[앵커]

코로나19와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등을 위해 문을 닫았던 통일전망대를 재개방한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관광객이 몰려와 반갑기만 한데, 앞으로 방역 상황에 따라 다시 운영이 중단될 가능성도 있어, 그야말로 살얼음판입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동해안 최북단 관광지, 고성군 통일전망대입니다.

금강산 자락 해금강 등 북녘 땅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손에 잡힐 듯 가깝지만, 갈 수 없다는 현실에 관광객들은 만감이 교차합니다.

[장상해·황지선/부산 북구 : "마음이 좀 이렇게 찡하다고 하나. 그런 느낌이 좀 듭니다. 저 멀리를 보니까. 눈앞에 두고 (못 가는 게 아쉽습니다.)"]

애초 통일전망대는 코로나19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올해 2월 말 문을 닫았습니다.

이후 방역 강화 등의 절차를 거쳐 지난달(8월) 중순 172일 만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은 자연스레 고성군을 거쳐오는 만큼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재개방 한 달째, 최근 통일전망대 방문객은 평일 기준 약 500명, 휴일은 천명 안팎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예년의 절반도 되지 않지만, 점차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유광호/통일전망대 관리부장 : "관광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10월 추석 연휴 때 좀 더 많이 오시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우려되는 건 아프리카돼지열병입니다.

고성은 상대적으로 야생멧돼지 감염이 잠잠한 상황이지만, 추가로 발병이 확대될 경우 다시 운영이 중단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고성군은 물론 통일전망대 측도 방역을 대폭 강화하는 등 운영이 다시 중단되지 않도록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촬영기자:구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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