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야외 육상트랙서 달리기 경주 대신 ‘수능 마라톤’?

입력 2020.09.18 (22:06) 수정 2020.09.18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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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2021년 대학 수능 원서 접수가 오늘(18일) 최종 마감되며 본격적인 수능 카운트다운이 시작된 가운데, 세계 각국도 대학 입시를 코로나19 장기화로 더 이상 미룰 수 없게 되자 고심 끝에 묘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지난 2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경기장에서는 수천 명의 수험생들이 야외에서 대학 입학 시험을 치렀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8월 예정이었던 대입 시험이 한 차례 연기된데다 10월 개강이 다가오자 강행한 겁니다.

우즈베키스탄은 올해 대입 시험에 응시한 수험생은 총 150만 명으로,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약 2주에 걸쳐 매일 약 십만 명씩 나눠 시험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대입 시험 과목도 기존 5개에서 수험생이 선택한 2개 과목만 치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우즈베키스탄 대입 시험 관계자는“코로나19 대유행 때는 환기와 냉방 때문에 폐쇄된 장소는 적합하지 않다”라며 “야외에서 시험을 치르는 것이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가 바꾼 대학 입시 풍경!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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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9-18 22:06:47
    • 수정2020-09-18 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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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2021년 대학 수능 원서 접수가 오늘(18일) 최종 마감되며 본격적인 수능 카운트다운이 시작된 가운데, 세계 각국도 대학 입시를 코로나19 장기화로 더 이상 미룰 수 없게 되자 고심 끝에 묘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지난 2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경기장에서는 수천 명의 수험생들이 야외에서 대학 입학 시험을 치렀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8월 예정이었던 대입 시험이 한 차례 연기된데다 10월 개강이 다가오자 강행한 겁니다.

우즈베키스탄은 올해 대입 시험에 응시한 수험생은 총 150만 명으로,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약 2주에 걸쳐 매일 약 십만 명씩 나눠 시험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대입 시험 과목도 기존 5개에서 수험생이 선택한 2개 과목만 치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우즈베키스탄 대입 시험 관계자는“코로나19 대유행 때는 환기와 냉방 때문에 폐쇄된 장소는 적합하지 않다”라며 “야외에서 시험을 치르는 것이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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