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 억 규모 특수목적선 단지…국가사업 추진 ‘관건’
입력 2020.09.21 (20:11)
수정 2020.09.2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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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라북도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으로 침체에 빠진 지역 조선업을 살리기 위해 군산에 군함과 관공선 등을 만드는 특수목적선 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는데요.
사업비만 5천억 원이어서 정부 지원이 필수입니다.
유진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017년 문을 닫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논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호황을 누렸던 조선업은 붕괴 위기를 맞고, 지역 경제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자자체와 연구기관, 기업 등 6곳이 전북지역 조선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군산에 군함과 경비정 같은 함정과 관공선을 건조하고, 수리, 개조할 수 있는 특수목적선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섭니다.
정부가 선박 연료를 석유에서 LNG 등 친환경 연료로 대체하기로 하고, 특수목적선부터 적용하려는 기조에 맞춰 지역 조선업의 활로를 찾겠다는 겁니다.
[송하진/도지사 : "정부정책으로 완벽하게 전환돼야 하기 때문에 지금부터 관련 기관들이 구체적인 사업 구상을 위해서 끊임없이 현장을 중심으로 논의하게 될 겁니다."]
오는 2천22년부터 5년 동안 필요한 사업비만 5천억 원.
국가사업으로 추진해야 하는 만큼, 군산에 조성해야 할 필요성을 우선 입증해야 합니다.
[배정철/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장 : "이 사업을 제대로 해나가기 위해서는 우리나라 관이 가지고 있는 선박들을 수리, 정비할 수 있는 곳이 돼야 하고요."]
지역 조선업체 지원책과 기업의 투자, 유치 가능성도 분석돼야 합니다.
[김지찬/LIG넥스원 대표이사 : "(이 사업은)한 번 기반이 구축되면 지속적으로 재생산되는 업계로서는 매우 매력적인 사업의 형태입니다. 조기에 사업화를 위해서…."]
특수목적선 단지 조성이 지역 조선업 불황을 이겨낼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착실한 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촬영기자:한문현
전라북도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으로 침체에 빠진 지역 조선업을 살리기 위해 군산에 군함과 관공선 등을 만드는 특수목적선 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는데요.
사업비만 5천억 원이어서 정부 지원이 필수입니다.
유진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017년 문을 닫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논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호황을 누렸던 조선업은 붕괴 위기를 맞고, 지역 경제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자자체와 연구기관, 기업 등 6곳이 전북지역 조선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군산에 군함과 경비정 같은 함정과 관공선을 건조하고, 수리, 개조할 수 있는 특수목적선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섭니다.
정부가 선박 연료를 석유에서 LNG 등 친환경 연료로 대체하기로 하고, 특수목적선부터 적용하려는 기조에 맞춰 지역 조선업의 활로를 찾겠다는 겁니다.
[송하진/도지사 : "정부정책으로 완벽하게 전환돼야 하기 때문에 지금부터 관련 기관들이 구체적인 사업 구상을 위해서 끊임없이 현장을 중심으로 논의하게 될 겁니다."]
오는 2천22년부터 5년 동안 필요한 사업비만 5천억 원.
국가사업으로 추진해야 하는 만큼, 군산에 조성해야 할 필요성을 우선 입증해야 합니다.
[배정철/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장 : "이 사업을 제대로 해나가기 위해서는 우리나라 관이 가지고 있는 선박들을 수리, 정비할 수 있는 곳이 돼야 하고요."]
지역 조선업체 지원책과 기업의 투자, 유치 가능성도 분석돼야 합니다.
[김지찬/LIG넥스원 대표이사 : "(이 사업은)한 번 기반이 구축되면 지속적으로 재생산되는 업계로서는 매우 매력적인 사업의 형태입니다. 조기에 사업화를 위해서…."]
특수목적선 단지 조성이 지역 조선업 불황을 이겨낼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착실한 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촬영기자:한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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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으로 침체에 빠진 지역 조선업을 살리기 위해 군산에 군함과 관공선 등을 만드는 특수목적선 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는데요.
사업비만 5천억 원이어서 정부 지원이 필수입니다.
유진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017년 문을 닫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논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호황을 누렸던 조선업은 붕괴 위기를 맞고, 지역 경제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자자체와 연구기관, 기업 등 6곳이 전북지역 조선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군산에 군함과 경비정 같은 함정과 관공선을 건조하고, 수리, 개조할 수 있는 특수목적선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섭니다.
정부가 선박 연료를 석유에서 LNG 등 친환경 연료로 대체하기로 하고, 특수목적선부터 적용하려는 기조에 맞춰 지역 조선업의 활로를 찾겠다는 겁니다.
[송하진/도지사 : "정부정책으로 완벽하게 전환돼야 하기 때문에 지금부터 관련 기관들이 구체적인 사업 구상을 위해서 끊임없이 현장을 중심으로 논의하게 될 겁니다."]
오는 2천22년부터 5년 동안 필요한 사업비만 5천억 원.
국가사업으로 추진해야 하는 만큼, 군산에 조성해야 할 필요성을 우선 입증해야 합니다.
[배정철/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장 : "이 사업을 제대로 해나가기 위해서는 우리나라 관이 가지고 있는 선박들을 수리, 정비할 수 있는 곳이 돼야 하고요."]
지역 조선업체 지원책과 기업의 투자, 유치 가능성도 분석돼야 합니다.
[김지찬/LIG넥스원 대표이사 : "(이 사업은)한 번 기반이 구축되면 지속적으로 재생산되는 업계로서는 매우 매력적인 사업의 형태입니다. 조기에 사업화를 위해서…."]
특수목적선 단지 조성이 지역 조선업 불황을 이겨낼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착실한 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촬영기자:한문현
전라북도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으로 침체에 빠진 지역 조선업을 살리기 위해 군산에 군함과 관공선 등을 만드는 특수목적선 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는데요.
사업비만 5천억 원이어서 정부 지원이 필수입니다.
유진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017년 문을 닫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논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호황을 누렸던 조선업은 붕괴 위기를 맞고, 지역 경제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자자체와 연구기관, 기업 등 6곳이 전북지역 조선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군산에 군함과 경비정 같은 함정과 관공선을 건조하고, 수리, 개조할 수 있는 특수목적선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섭니다.
정부가 선박 연료를 석유에서 LNG 등 친환경 연료로 대체하기로 하고, 특수목적선부터 적용하려는 기조에 맞춰 지역 조선업의 활로를 찾겠다는 겁니다.
[송하진/도지사 : "정부정책으로 완벽하게 전환돼야 하기 때문에 지금부터 관련 기관들이 구체적인 사업 구상을 위해서 끊임없이 현장을 중심으로 논의하게 될 겁니다."]
오는 2천22년부터 5년 동안 필요한 사업비만 5천억 원.
국가사업으로 추진해야 하는 만큼, 군산에 조성해야 할 필요성을 우선 입증해야 합니다.
[배정철/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장 : "이 사업을 제대로 해나가기 위해서는 우리나라 관이 가지고 있는 선박들을 수리, 정비할 수 있는 곳이 돼야 하고요."]
지역 조선업체 지원책과 기업의 투자, 유치 가능성도 분석돼야 합니다.
[김지찬/LIG넥스원 대표이사 : "(이 사업은)한 번 기반이 구축되면 지속적으로 재생산되는 업계로서는 매우 매력적인 사업의 형태입니다. 조기에 사업화를 위해서…."]
특수목적선 단지 조성이 지역 조선업 불황을 이겨낼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착실한 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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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한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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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휘 기자 yu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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