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격리

입력 2020.09.23 (00:40) 수정 2020.09.23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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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 미셸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격리되면서 EU 정상회의가 연기됐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시간 22일 미셸 의장이 지난주 초 밀접 접촉한 경호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면서 이 같이 보도했습니다.

미셸 의장은 정기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있고 전날에도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EU 기구들이 있는 벨기에의 규정에 따라 격리됐습니다.

이에 따라 당초 24일부터 25일까지 열릴 예정이던 EU 정상회의는 다음달 1∼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것으로 변경됐습니다.

EU 27개 회원국 정상들은 이번 회의에서 단일시장, 디지털 전환, 터키, 중국과의 관계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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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9-23 00:40:41
    • 수정2020-09-23 00:48:05
    국제
샤를 미셸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격리되면서 EU 정상회의가 연기됐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시간 22일 미셸 의장이 지난주 초 밀접 접촉한 경호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면서 이 같이 보도했습니다.

미셸 의장은 정기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있고 전날에도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EU 기구들이 있는 벨기에의 규정에 따라 격리됐습니다.

이에 따라 당초 24일부터 25일까지 열릴 예정이던 EU 정상회의는 다음달 1∼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것으로 변경됐습니다.

EU 27개 회원국 정상들은 이번 회의에서 단일시장, 디지털 전환, 터키, 중국과의 관계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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