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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승 정현 “자신감 없었지만 긍정적인 분위기 이어가겠다”
입력 2020.09.23 (07:59) 연합뉴스
정현(149위·제네시스 후원)이 올해 첫 승을 따내면서 프랑스오픈 본선 진출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정현은 2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3천800만유로) 예선 첫날 남자 단식 예선 1회전에서 바티스트 크리파트(345위·프랑스)를 2-0(7-6<9-7> 6-4)으로 꺾었다.

올해 남자프로테니스(ATP) 챌린저 대회에 네 차례 출전했지만 한 번도 이기지 못한 정현은 이날 결과로 올해 처음 승리를 맛보며 상승세로 돌아설 전환점을 마련했다.

그의 예선 2회전 상대는 렌조 올리보(208위·아르헨티나)다.

1992년생 올리보는 정현보다 4살 많고, 개인 최고 랭킹은 2017년 78위인 선수다.

2017년 호주오픈 본선 1회전에서 한 번 만나 정현이 3-0(6-2 6-3 6-2) 완승을 거두는 등 정현이 자기 기량만 발휘하면 충분히 잡을 수 있는 상대로 평가된다.

다만 올리보가 클레이코트에 강한 선수들이 많은 남미 출신이라는 점과 정현의 최근 페이스 등이 변수로 예상된다.

올리보는 지난해 이탈리아에서 열린 ATP 챌린저대회 클레이코트 경기에서 한 차례 우승한 경력이 있다.

예선 1회전을 통과한 정현은 프랑스오픈 대회 인터넷 홈페이지와 인터뷰에서 "올해 첫 승과 함께 2회전에 올라 기쁘다"며 "최근 경기를 많이 뛰지 못해 솔직히 자신감이 떨어진 상태였다"고 밝혔다.

그는 "일단 코트에서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클레이코트 등의 경기 감각도 끌어올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손 부상 때문에 1월 호주오픈에 출전하지 못했고, 이달 초 끝난 US오픈에는 예선이 열리지 않아 불참했던 정현은 지난해 US오픈 본선 3회전 진출 이후 약 1년 만에 메이저 대회 본선행 티켓에 도전한다.

정현은 "최근 몇 년간 부상이 많았는데 최근 몸만들기에 전념해왔다"며 "다음 경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정현과 올리보의 예선 2회전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23일 밤 9시 이후 시작될 예정이다.

11번 코트의 네 번째 경기로 배정돼 앞서 열리는 경기의 소요 시간에 따라 정현 경기의 시작 시간은 유동적이나 대략 밤 10시 30분 안팎에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

정현이 2회전을 통과하면 3회전에서는 루카시 로솔(175위·체코)-마이클 모(177위·미국) 경기 승자를 만난다. 3회전까지 이겨야 본선에 나갈 수 있다.

정현의 프랑스오픈 역대 최고 성적은 2017년 본선 3회전 진출이다. 2018년과 2019년에는 부상으로 뛰지 못했다.

올해 프랑스오픈 본선은 27일 개막한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 시즌 첫 승 정현 “자신감 없었지만 긍정적인 분위기 이어가겠다”
    • 입력 2020-09-23 07:59:35
    연합뉴스
정현(149위·제네시스 후원)이 올해 첫 승을 따내면서 프랑스오픈 본선 진출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정현은 2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3천800만유로) 예선 첫날 남자 단식 예선 1회전에서 바티스트 크리파트(345위·프랑스)를 2-0(7-6<9-7> 6-4)으로 꺾었다.

올해 남자프로테니스(ATP) 챌린저 대회에 네 차례 출전했지만 한 번도 이기지 못한 정현은 이날 결과로 올해 처음 승리를 맛보며 상승세로 돌아설 전환점을 마련했다.

그의 예선 2회전 상대는 렌조 올리보(208위·아르헨티나)다.

1992년생 올리보는 정현보다 4살 많고, 개인 최고 랭킹은 2017년 78위인 선수다.

2017년 호주오픈 본선 1회전에서 한 번 만나 정현이 3-0(6-2 6-3 6-2) 완승을 거두는 등 정현이 자기 기량만 발휘하면 충분히 잡을 수 있는 상대로 평가된다.

다만 올리보가 클레이코트에 강한 선수들이 많은 남미 출신이라는 점과 정현의 최근 페이스 등이 변수로 예상된다.

올리보는 지난해 이탈리아에서 열린 ATP 챌린저대회 클레이코트 경기에서 한 차례 우승한 경력이 있다.

예선 1회전을 통과한 정현은 프랑스오픈 대회 인터넷 홈페이지와 인터뷰에서 "올해 첫 승과 함께 2회전에 올라 기쁘다"며 "최근 경기를 많이 뛰지 못해 솔직히 자신감이 떨어진 상태였다"고 밝혔다.

그는 "일단 코트에서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클레이코트 등의 경기 감각도 끌어올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손 부상 때문에 1월 호주오픈에 출전하지 못했고, 이달 초 끝난 US오픈에는 예선이 열리지 않아 불참했던 정현은 지난해 US오픈 본선 3회전 진출 이후 약 1년 만에 메이저 대회 본선행 티켓에 도전한다.

정현은 "최근 몇 년간 부상이 많았는데 최근 몸만들기에 전념해왔다"며 "다음 경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정현과 올리보의 예선 2회전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23일 밤 9시 이후 시작될 예정이다.

11번 코트의 네 번째 경기로 배정돼 앞서 열리는 경기의 소요 시간에 따라 정현 경기의 시작 시간은 유동적이나 대략 밤 10시 30분 안팎에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

정현이 2회전을 통과하면 3회전에서는 루카시 로솔(175위·체코)-마이클 모(177위·미국) 경기 승자를 만난다. 3회전까지 이겨야 본선에 나갈 수 있다.

정현의 프랑스오픈 역대 최고 성적은 2017년 본선 3회전 진출이다. 2018년과 2019년에는 부상으로 뛰지 못했다.

올해 프랑스오픈 본선은 27일 개막한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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