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지역 경제 활성화

입력 2020.09.23 (09:00) 수정 2020.09.2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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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무주군이 어제와 오늘 이틀에 걸쳐 한 사람에 10만 원씩 2차 재난 기본소득을 지급합니다.

김제시는 시내버스 위치 정보 등을 알려주는 장비를 설치했습니다.

전북의 시군 소식, 한현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무주군 공무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하며 2차 재난 기본소득을 지급합니다.

한 사람에 10만 원씩, 무주사랑상품권으로 나눠줍니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이번 2차 재난 기본소득에 필요한 24억 원은 반딧불 축제 취소 예산과 공무원 여비 등을 조정해 마련했습니다.

[강창수/무주군 산업건설국장 : "제2차 재난지원금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과 수해로 꺼진 가슴을 진정시키고 다시 일어서게 하는 동력이 되었으면 합니다."]

김제시에도 시내버스 위치 정보 등을 알려주는 장비가 설치됐습니다.

김제시는 5억2천만 원을 들여 시내 30곳의 버스 정류장에 시내버스 현재 위치와 도착 예정 시간 등을 제공하는 버스정보시스템을 설치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또 도로 곳곳에 센서를 설치해 시내 차량 흐름도 실시간으로 안내하기로 했습니다.

[박용관/김제시 교통행정과 담당 : "버스 도착 예정 시간과 위치정보를 실시간 알려주기 때문에 시민들이 보다 더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남원시에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는 음식점인 '월면가'가 문을 열었습니다.

이곳에는 7명의 자활 근로자들이 참여해 음식을 만들어 판 뒤 경영 능력을 길러 자활기업을 창업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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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지역 경제 활성화
    • 입력 2020-09-23 09:00:59
    • 수정2020-09-23 09:40:05
    뉴스광장(전주)
[앵커]

무주군이 어제와 오늘 이틀에 걸쳐 한 사람에 10만 원씩 2차 재난 기본소득을 지급합니다.

김제시는 시내버스 위치 정보 등을 알려주는 장비를 설치했습니다.

전북의 시군 소식, 한현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무주군 공무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하며 2차 재난 기본소득을 지급합니다.

한 사람에 10만 원씩, 무주사랑상품권으로 나눠줍니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이번 2차 재난 기본소득에 필요한 24억 원은 반딧불 축제 취소 예산과 공무원 여비 등을 조정해 마련했습니다.

[강창수/무주군 산업건설국장 : "제2차 재난지원금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과 수해로 꺼진 가슴을 진정시키고 다시 일어서게 하는 동력이 되었으면 합니다."]

김제시에도 시내버스 위치 정보 등을 알려주는 장비가 설치됐습니다.

김제시는 5억2천만 원을 들여 시내 30곳의 버스 정류장에 시내버스 현재 위치와 도착 예정 시간 등을 제공하는 버스정보시스템을 설치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또 도로 곳곳에 센서를 설치해 시내 차량 흐름도 실시간으로 안내하기로 했습니다.

[박용관/김제시 교통행정과 담당 : "버스 도착 예정 시간과 위치정보를 실시간 알려주기 때문에 시민들이 보다 더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남원시에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는 음식점인 '월면가'가 문을 열었습니다.

이곳에는 7명의 자활 근로자들이 참여해 음식을 만들어 판 뒤 경영 능력을 길러 자활기업을 창업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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