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프랑스 랑드주 닥스, 알츠하이머 환자들이 모여 사는 마을

입력 2020.09.23 (10:54) 수정 2020.09.2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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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랑드주 남부의 온천도시 닥스에 지난 6월, 새로운 이름의 마을이 생겼습니다.

알츠하이머가 있는 평균 연령 79세의 120명이 모여 사는 '알츠하이머 빌리지'.

주민 1명당 일상 업무 지원을 위해 대기 중인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까지 총 240명이 함께 머물고 있는데요.

직원은 의료진을 연상시키는 흰 가운을 입지 않고, 주민들은 가능한 한 평상시 개인의 생활 방식을 유지하며 살아갑니다.

마을의 핵심 목표는 주민들이 세상과 단절되지 않게 해 알츠하이머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개선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파리에서 기차로 3시간 30분, 보르도에서 1시간이 조금 넘는 거리에 위치한 이 마을에 머물고 싶어하는 이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지구촌 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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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9-23 10:54:40
    • 수정2020-09-23 11:02:24
    지구촌뉴스
프랑스 랑드주 남부의 온천도시 닥스에 지난 6월, 새로운 이름의 마을이 생겼습니다.

알츠하이머가 있는 평균 연령 79세의 120명이 모여 사는 '알츠하이머 빌리지'.

주민 1명당 일상 업무 지원을 위해 대기 중인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까지 총 240명이 함께 머물고 있는데요.

직원은 의료진을 연상시키는 흰 가운을 입지 않고, 주민들은 가능한 한 평상시 개인의 생활 방식을 유지하며 살아갑니다.

마을의 핵심 목표는 주민들이 세상과 단절되지 않게 해 알츠하이머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개선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파리에서 기차로 3시간 30분, 보르도에서 1시간이 조금 넘는 거리에 위치한 이 마을에 머물고 싶어하는 이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지구촌 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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