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하철서 마스크 착용 거부하며 역무원 등 폭행한 50대 조사 중

입력 2020.09.23 (12:03) 수정 2020.09.2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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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마스크를 쓰라고 하던 교통공사 역무원과 사회복무요원을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 오전 9시 50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하철 2호선 주안역 승강장에서 40대 인천교통공사 소속 역무원과 20대 사회복무요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지하철 안에서 남성이 난동을 부리고 있다"는 신고가 관제센터에 접수됐으며, 역무원과 사회봉사요원이 출동해 A 씨를 전동차에서 내리게 한 뒤 마스크를 쓰라고 하자 A 씨가 이를 거부하며 폭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지구대로 데려가 1차 조사를 한 뒤 돌려보냈으며, 조만간 다시 불러 범행 동기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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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9-23 12:03:19
    • 수정2020-09-23 12:16:13
    사회
지하철에서 마스크를 쓰라고 하던 교통공사 역무원과 사회복무요원을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 오전 9시 50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하철 2호선 주안역 승강장에서 40대 인천교통공사 소속 역무원과 20대 사회복무요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지하철 안에서 남성이 난동을 부리고 있다"는 신고가 관제센터에 접수됐으며, 역무원과 사회봉사요원이 출동해 A 씨를 전동차에서 내리게 한 뒤 마스크를 쓰라고 하자 A 씨가 이를 거부하며 폭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지구대로 데려가 1차 조사를 한 뒤 돌려보냈으며, 조만간 다시 불러 범행 동기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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