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박덕흠 탈당에 “의원직 사퇴하고 수사 받아라”

입력 2020.09.23 (17:26) 수정 2020.09.2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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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충돌 논란을 일으킨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이 탈당하자, 민주당은 박 의원의 국회의원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박덕흠 의원에게 국민이 원하는 것은 탈당이 아니라 즉각적인 국회의원 사퇴" 라고 주장했습니다.

최 수석대변인은 박 의원이 국회의원이 아닌 민간인 신분으로 돌아가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 지도부를 향해서도, "박 의원의 징계와 처벌이 아닌 탈당으로 위기를 모면하려 했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라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국민의힘이 박덕흠 의원의 부정 비리에 대해 아무런 조치도 없이 수수방관해왔다면서,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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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9-23 17:26:55
    • 수정2020-09-23 17:30:04
    정치
이해충돌 논란을 일으킨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이 탈당하자, 민주당은 박 의원의 국회의원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박덕흠 의원에게 국민이 원하는 것은 탈당이 아니라 즉각적인 국회의원 사퇴" 라고 주장했습니다.

최 수석대변인은 박 의원이 국회의원이 아닌 민간인 신분으로 돌아가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 지도부를 향해서도, "박 의원의 징계와 처벌이 아닌 탈당으로 위기를 모면하려 했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라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국민의힘이 박덕흠 의원의 부정 비리에 대해 아무런 조치도 없이 수수방관해왔다면서,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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