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코로나19 2차 유행…주간 확진자 최다”

입력 2020.09.23 (19:47) 수정 2020.09.23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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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에서 지난 한 주간 코로나19 유행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3일까지 최근 일주일간 보고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1만 3천471명으로, 이전 한 주에 비해 확진자 수가 60%가량 급증했습니다.

네덜란드 국립공중보건ㆍ환경연구소 소장은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코로나19 2차 유행”이라고 말했습니다.

네덜란드를 비롯한 유럽에서는 여름휴가 기간이 끝나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해, 각국이 방역 강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마르크 뤼테 네덜란드 총리는 지난 20일부터 새벽 1시 이후에는 술집 영업을 금지하고, 50명이 넘는 모임은 금지하는 등 새로운 방역 규칙을 발표했습니다.

뤼테 총리는 이와 함께,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지켜야 코로나19 확산세를 되돌릴 수 있다며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가져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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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9-23 19:47:55
    • 수정2020-09-23 19:54:36
    국제
네덜란드에서 지난 한 주간 코로나19 유행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3일까지 최근 일주일간 보고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1만 3천471명으로, 이전 한 주에 비해 확진자 수가 60%가량 급증했습니다.

네덜란드 국립공중보건ㆍ환경연구소 소장은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코로나19 2차 유행”이라고 말했습니다.

네덜란드를 비롯한 유럽에서는 여름휴가 기간이 끝나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해, 각국이 방역 강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마르크 뤼테 네덜란드 총리는 지난 20일부터 새벽 1시 이후에는 술집 영업을 금지하고, 50명이 넘는 모임은 금지하는 등 새로운 방역 규칙을 발표했습니다.

뤼테 총리는 이와 함께,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지켜야 코로나19 확산세를 되돌릴 수 있다며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가져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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