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A380 2시간 비행 체험’ 다음 달 운영

입력 2020.09.24 (09:24) 수정 2020.09.2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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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코로나 19로 운항이 중단된 A380 항공기를 활용해 국내 상공을 2시간가량 비행하고 돌아오는 관광상품을 다음 달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항공편은 다음 달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운영되며 오전 11시 인천국제공항을 이륙해 강릉과 포항, 김해, 제주 상공을 비행한 뒤 오후 1시 20분 인천공항으로 돌아오는 방식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비즈니스석과 이코노미석의 경우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2인석에는 1명을, 3~4인석에는 2명을 배치해 실제 좌석 수보다 185석 축소된 310석만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탑승객에게 기내식과 국내선 할인쿠폰, 마일리지 적립 등 혜택을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모두 6대의 A380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코로나 19로 3월 이후 정기노선 운항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그동안 아시아나는 조종사들의 운항 자격 유지를 위해 A380 항공기를 인천공항에서 띄운 뒤 곧바로 다시 돌아오는 방식으로 운영 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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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나, ‘A380 2시간 비행 체험’ 다음 달 운영
    • 입력 2020-09-24 09:24:32
    • 수정2020-09-24 09:37:05
    경제
아시아나항공이 코로나 19로 운항이 중단된 A380 항공기를 활용해 국내 상공을 2시간가량 비행하고 돌아오는 관광상품을 다음 달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항공편은 다음 달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운영되며 오전 11시 인천국제공항을 이륙해 강릉과 포항, 김해, 제주 상공을 비행한 뒤 오후 1시 20분 인천공항으로 돌아오는 방식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비즈니스석과 이코노미석의 경우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2인석에는 1명을, 3~4인석에는 2명을 배치해 실제 좌석 수보다 185석 축소된 310석만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탑승객에게 기내식과 국내선 할인쿠폰, 마일리지 적립 등 혜택을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모두 6대의 A380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코로나 19로 3월 이후 정기노선 운항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그동안 아시아나는 조종사들의 운항 자격 유지를 위해 A380 항공기를 인천공항에서 띄운 뒤 곧바로 다시 돌아오는 방식으로 운영 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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