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개천절 집회 자제 촉구…“절제된 분노가 공감 커”
입력 2020.09.24 (10:11)
수정 2020.09.2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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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추석 연휴 보수단체가 예고한 대규모 장외집회에 대해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김종인 위원장은 오늘(24일) 비대위 회의에서 “추석 연휴 대규모 장외집회에 대한 우려가 아직도 높다”면서 “이번 연휴가 코로나 재확산의 최대 고비인 만큼 방역 당국의 지침에 최대한 협조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문재인 정부 실정에 대한 국민적 분노를 표출하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그러나 때로는 절제된 분노가 국민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결과적으로 큰 파괴력을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현 정부가 ‘국민 편가르기’에 능하다면서 “정부의 실정을 덮는 빌미로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설득력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정부·여당이 코로나 사태를 정치적으로 악용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대규모 장외집회를 강행할 경우 국민의 분노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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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위원장은 오늘(24일) 비대위 회의에서 “추석 연휴 대규모 장외집회에 대한 우려가 아직도 높다”면서 “이번 연휴가 코로나 재확산의 최대 고비인 만큼 방역 당국의 지침에 최대한 협조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문재인 정부 실정에 대한 국민적 분노를 표출하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그러나 때로는 절제된 분노가 국민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결과적으로 큰 파괴력을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현 정부가 ‘국민 편가르기’에 능하다면서 “정부의 실정을 덮는 빌미로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설득력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정부·여당이 코로나 사태를 정치적으로 악용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대규모 장외집회를 강행할 경우 국민의 분노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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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인, 개천절 집회 자제 촉구…“절제된 분노가 공감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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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9-24 10:25:09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추석 연휴 보수단체가 예고한 대규모 장외집회에 대해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김종인 위원장은 오늘(24일) 비대위 회의에서 “추석 연휴 대규모 장외집회에 대한 우려가 아직도 높다”면서 “이번 연휴가 코로나 재확산의 최대 고비인 만큼 방역 당국의 지침에 최대한 협조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문재인 정부 실정에 대한 국민적 분노를 표출하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그러나 때로는 절제된 분노가 국민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결과적으로 큰 파괴력을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현 정부가 ‘국민 편가르기’에 능하다면서 “정부의 실정을 덮는 빌미로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설득력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정부·여당이 코로나 사태를 정치적으로 악용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대규모 장외집회를 강행할 경우 국민의 분노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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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위원장은 오늘(24일) 비대위 회의에서 “추석 연휴 대규모 장외집회에 대한 우려가 아직도 높다”면서 “이번 연휴가 코로나 재확산의 최대 고비인 만큼 방역 당국의 지침에 최대한 협조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문재인 정부 실정에 대한 국민적 분노를 표출하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그러나 때로는 절제된 분노가 국민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결과적으로 큰 파괴력을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현 정부가 ‘국민 편가르기’에 능하다면서 “정부의 실정을 덮는 빌미로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설득력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정부·여당이 코로나 사태를 정치적으로 악용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대규모 장외집회를 강행할 경우 국민의 분노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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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sykb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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