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재산신고 누락 논란’ 김홍걸 의원 제명 의결

입력 2020.09.24 (10:58) 수정 2020.09.2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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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재산신고 누락 논란 등을 일으킨 김홍걸 의원을 제명했습니다.

민주당 홍정민 원내대변인은 오늘(24일) 정당법 33조 절차에 따라 김홍걸 의원 제명의 건을 의원총회에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민주당 윤리감찰단은 김 의원이 감찰 업무에 성실히 협조할 것으로 보이지 않고, 당의 부동산 정책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다(多)보유로 당의 품위를 훼손했다며 김 의원에 대한 비상징계 ‘제명’을 당 대표에게 요청했습니다.

이에따라 소집된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별다른 이의없이 제명이 의결됐고, 오늘 의원총회에서도 제명 건이 의결됐습니다.

비례대표인 김 의원은 탈당할 경우 의원직이 박탈되지만, 당에서 제명됐기 때문에 무소속으로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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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9-24 10:58:45
    • 수정2020-09-24 11:48:49
    정치
더불어민주당이 재산신고 누락 논란 등을 일으킨 김홍걸 의원을 제명했습니다.

민주당 홍정민 원내대변인은 오늘(24일) 정당법 33조 절차에 따라 김홍걸 의원 제명의 건을 의원총회에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민주당 윤리감찰단은 김 의원이 감찰 업무에 성실히 협조할 것으로 보이지 않고, 당의 부동산 정책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다(多)보유로 당의 품위를 훼손했다며 김 의원에 대한 비상징계 ‘제명’을 당 대표에게 요청했습니다.

이에따라 소집된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별다른 이의없이 제명이 의결됐고, 오늘 의원총회에서도 제명 건이 의결됐습니다.

비례대표인 김 의원은 탈당할 경우 의원직이 박탈되지만, 당에서 제명됐기 때문에 무소속으로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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