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탐사보도부 ‘공직자 부동산 재산 검증’ 이달의 방송기자상 수상

입력 2020.09.24 (11:33) 수정 2020.09.2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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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탐사보도부의 ‘공직자 부동산 재산 검증’ 연속보도가 방송기자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43회 이달의 방송기자상 기획보도 부문 상을 받았습니다.

방송기자연합회는 오늘(24일) 오전 서울 양천구 한국방송회관에서 시상식을 열고 ‘공직자 부동산 재산 검증’을 취재 보도한 KBS 탐사보도부 박현·정성호·하누리·김성수 기자와 영상취재부 김정은 기자에게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습니다.

KBS 탐사보도부는 국회의원과 공직자의 부동산 문제가 사회적 관심사로 떠오른 것과 관련해, 재산 공개 대상인 고위 공직자 234명과 국회의원 300명을 대상으로 신고된 재산과 실제 재산 보유 실태를 자료수집과 현장취재로 면밀하게 분석해 세종시 이전기관 특별공급의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보도함으로써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특히 KBS 보도 이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보도 설명 자료를 내 KBS가 지적한 특혜 논란과 사후 관리 소홀 등의 문제점에 대해 국토부와 협의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히는 등 잇단 후속 조치도 끌어냈습니다.

한편, KBS 전주 취재부 오정현 기자와 영상취재부 김동균 기자가 ‘돌고 도는 폐기물...<불법의 고리> 추적’으로, KBS 창원 취재부 이형관·이대완 기자와 영상취재부 박장빈 기자가 ‘대학병원 의료사고 은폐 의혹...수술실 CCTV 재점화 심층 연속보도’로 나란히 지역뉴스 부문 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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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탐사보도부 ‘공직자 부동산 재산 검증’ 이달의 방송기자상 수상
    • 입력 2020-09-24 11:33:49
    • 수정2020-09-24 13: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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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탐사보도부의 ‘공직자 부동산 재산 검증’ 연속보도가 방송기자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43회 이달의 방송기자상 기획보도 부문 상을 받았습니다.

방송기자연합회는 오늘(24일) 오전 서울 양천구 한국방송회관에서 시상식을 열고 ‘공직자 부동산 재산 검증’을 취재 보도한 KBS 탐사보도부 박현·정성호·하누리·김성수 기자와 영상취재부 김정은 기자에게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습니다.

KBS 탐사보도부는 국회의원과 공직자의 부동산 문제가 사회적 관심사로 떠오른 것과 관련해, 재산 공개 대상인 고위 공직자 234명과 국회의원 300명을 대상으로 신고된 재산과 실제 재산 보유 실태를 자료수집과 현장취재로 면밀하게 분석해 세종시 이전기관 특별공급의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보도함으로써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특히 KBS 보도 이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보도 설명 자료를 내 KBS가 지적한 특혜 논란과 사후 관리 소홀 등의 문제점에 대해 국토부와 협의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히는 등 잇단 후속 조치도 끌어냈습니다.

한편, KBS 전주 취재부 오정현 기자와 영상취재부 김동균 기자가 ‘돌고 도는 폐기물...<불법의 고리> 추적’으로, KBS 창원 취재부 이형관·이대완 기자와 영상취재부 박장빈 기자가 ‘대학병원 의료사고 은폐 의혹...수술실 CCTV 재점화 심층 연속보도’로 나란히 지역뉴스 부문 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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