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산책] 2020 부산국제연극제 내일 온라인 개막

입력 2020.09.24 (11:51) 수정 2020.09.2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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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17회 부산국제연극제가 내일(25일) 개막합니다.

코로나19 방역 강화 조치로 모든 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문화산책, 이도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랑과 꿈을 쫓는 청년, 하지만 비극적 결말을 맞이합니다.

세계적인 극작가 안톤 체홉의 대표작을 부산시립극단이 재해석했습니다.

2020 부산국제연극제 초청작, '갈매기'입니다.

이번 부산국제연극제는 코로나19 여파로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국내 극단의 공연으로만 무대를 꾸렸습니다.

또 지역 극단을 살리기 위한 프로그램도 올해 처음 마련했습니다.

연극제의 개, 폐막식과 거리극 경연 등 13개 공연은 부산국제연극제 공식 누리집과 SNS 채널 등으로 실시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러시아 모스크바 명소, 화려한 장식이 돋보이는 볼쇼이 극장이 사진에 담겼습니다.

독일 현대사진의 거장, '칸디다 회퍼'의 작품입니다.

부산에서 처음 칸디다 회퍼 개인전이 열립니다.

도서관이나 극장, 박물관과 같은 공공 문화장소를 정교하게 찍어 건축미와 공간미를 표현했습니다.

[칸디다 회퍼/독일 사진작가 : "(건물의) 긴 벽면을 사진 한 장 안에 담아내기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결국, 시야를 극대화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하나의 벽을 석 장의 사진에 나누어 담고자 결심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선 1980년대 작가의 초기 작품부터 최신작까지 12점이 공개되며 대중이 만나기 힘들었던 소형 작품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문화산책, 이도은입니다.

촬영기자:김창한/영상편집: 박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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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산책] 2020 부산국제연극제 내일 온라인 개막
    • 입력 2020-09-24 11:51:44
    • 수정2020-09-24 12:01:28
    930뉴스(부산)
[앵커]

제17회 부산국제연극제가 내일(25일) 개막합니다.

코로나19 방역 강화 조치로 모든 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문화산책, 이도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랑과 꿈을 쫓는 청년, 하지만 비극적 결말을 맞이합니다.

세계적인 극작가 안톤 체홉의 대표작을 부산시립극단이 재해석했습니다.

2020 부산국제연극제 초청작, '갈매기'입니다.

이번 부산국제연극제는 코로나19 여파로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국내 극단의 공연으로만 무대를 꾸렸습니다.

또 지역 극단을 살리기 위한 프로그램도 올해 처음 마련했습니다.

연극제의 개, 폐막식과 거리극 경연 등 13개 공연은 부산국제연극제 공식 누리집과 SNS 채널 등으로 실시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러시아 모스크바 명소, 화려한 장식이 돋보이는 볼쇼이 극장이 사진에 담겼습니다.

독일 현대사진의 거장, '칸디다 회퍼'의 작품입니다.

부산에서 처음 칸디다 회퍼 개인전이 열립니다.

도서관이나 극장, 박물관과 같은 공공 문화장소를 정교하게 찍어 건축미와 공간미를 표현했습니다.

[칸디다 회퍼/독일 사진작가 : "(건물의) 긴 벽면을 사진 한 장 안에 담아내기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결국, 시야를 극대화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하나의 벽을 석 장의 사진에 나누어 담고자 결심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선 1980년대 작가의 초기 작품부터 최신작까지 12점이 공개되며 대중이 만나기 힘들었던 소형 작품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문화산책, 이도은입니다.

촬영기자:김창한/영상편집: 박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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