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65주 연속 상승…상승폭은 소폭 둔화

입력 2020.09.24 (14:00) 수정 2020.09.24 (14: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이 65주 연속 상승한 가운데 상승폭은 소폭 둔화됐습니다.

한국감정원의 9월 셋째 주 아파트 가격동향조사를 보면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0.15% 올라 지난주다 상승폭이 0.01%p 커졌습니다.

서울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0.08% 올라 65주 연속 상승했지만 상승폭는 0.01%p 줄었습니다.

한국감정원은 저금리와 임대차 2법 시행, 가을 이사철 영향으로 입지조건이 좋은 역세권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임대차 2법 시행 이후 급등했던 전세가격이 숨고르기에 들어가 상승폭이 다소 작아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수도권 전세가격은 0.16% 올라 59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지방의 전세가격도 0.15% 올랐습니다.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국적으로 0.09% 올라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0.01%p 커졌습니다.

서울은 0.01% 상승해 지난주와 같은 폭으로 올랐습니다.

수도권은 0.07%, 지방은 0.11% 올라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커졌습니다.

한국감정원은 서울의 경우 7.10 대책과 8.4 공급대책,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 위축 우려 등으로 집값이 관망세를 보이는 가운데 9억 원 이하와 중소형 면적의 아파트 위주로 매매가격이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65주 연속 상승…상승폭은 소폭 둔화
    • 입력 2020-09-24 14:00:29
    • 수정2020-09-24 14:04:35
    경제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이 65주 연속 상승한 가운데 상승폭은 소폭 둔화됐습니다.

한국감정원의 9월 셋째 주 아파트 가격동향조사를 보면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0.15% 올라 지난주다 상승폭이 0.01%p 커졌습니다.

서울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0.08% 올라 65주 연속 상승했지만 상승폭는 0.01%p 줄었습니다.

한국감정원은 저금리와 임대차 2법 시행, 가을 이사철 영향으로 입지조건이 좋은 역세권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임대차 2법 시행 이후 급등했던 전세가격이 숨고르기에 들어가 상승폭이 다소 작아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수도권 전세가격은 0.16% 올라 59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지방의 전세가격도 0.15% 올랐습니다.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국적으로 0.09% 올라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0.01%p 커졌습니다.

서울은 0.01% 상승해 지난주와 같은 폭으로 올랐습니다.

수도권은 0.07%, 지방은 0.11% 올라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커졌습니다.

한국감정원은 서울의 경우 7.10 대책과 8.4 공급대책,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 위축 우려 등으로 집값이 관망세를 보이는 가운데 9억 원 이하와 중소형 면적의 아파트 위주로 매매가격이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