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전국 첫 ‘문자메시지’ 활용 방문자 출입명부 시스템 도입

입력 2020.09.24 (14:17) 수정 2020.09.2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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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가 그제(9/22)부터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문자메시지를 활용한 방문자 출입명부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방문자가 지정된 수신번호(031-324-2900)로 방문한 곳의 전화번호를 입력한 후 문자를 보내면 휴대폰 번호와 출입기록이 서버에 자동 저장되고, 저장된 개인정보는 4주 후 자동삭제됩니다.

`코로나 19` 방역 조치 과정에서 카페와 식당 등의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할 때 수기로 명부를 작성하는 방식이 개인정보 유출과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이 시스템은 사용법이 간단해 수기명부 작성을 꺼리거나 QR코드 사용이 어려운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는 것은 물론 수기 출입명부 관리부실 등의 문제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용인시는 지난 21일 본청에 이 시스템을 시범 도입한 데 이어 22일부터는 출입명부작성이 의무화된 모든 다중이용시설과 공공기관으로 이를 확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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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9-24 14:17:05
    • 수정2020-09-24 14:22:59
    사회
경기도 용인시가 그제(9/22)부터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문자메시지를 활용한 방문자 출입명부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방문자가 지정된 수신번호(031-324-2900)로 방문한 곳의 전화번호를 입력한 후 문자를 보내면 휴대폰 번호와 출입기록이 서버에 자동 저장되고, 저장된 개인정보는 4주 후 자동삭제됩니다.

`코로나 19` 방역 조치 과정에서 카페와 식당 등의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할 때 수기로 명부를 작성하는 방식이 개인정보 유출과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이 시스템은 사용법이 간단해 수기명부 작성을 꺼리거나 QR코드 사용이 어려운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는 것은 물론 수기 출입명부 관리부실 등의 문제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용인시는 지난 21일 본청에 이 시스템을 시범 도입한 데 이어 22일부터는 출입명부작성이 의무화된 모든 다중이용시설과 공공기관으로 이를 확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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