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19 감염력 균등하지 않아”-9월 24일 오후 브리핑

입력 2020.09.2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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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력은 환자와 공간,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 특히 감염에 취약한 방문 판매 모임을 자제해줄 것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4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밀폐·밀집된 장소에서 열리는 방문판매의 경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보다 높은 밀도로 존재할 수 있어 감염 전파에 유리한 여건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노출 시간이 길어질수록 감염 확률은 더욱 높아지는 만큼,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설명회를 갖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마스크가 감염 위험을 70~85% 정도 줄여줄 수 있다는 외국 연구 결과가 있지만 과신해서도 안 된다며, 감염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방문 판매 등 모임을 예방 차원에서 가지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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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9-24 1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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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력은 환자와 공간,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 특히 감염에 취약한 방문 판매 모임을 자제해줄 것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4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밀폐·밀집된 장소에서 열리는 방문판매의 경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보다 높은 밀도로 존재할 수 있어 감염 전파에 유리한 여건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노출 시간이 길어질수록 감염 확률은 더욱 높아지는 만큼,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설명회를 갖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마스크가 감염 위험을 70~85% 정도 줄여줄 수 있다는 외국 연구 결과가 있지만 과신해서도 안 된다며, 감염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방문 판매 등 모임을 예방 차원에서 가지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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