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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탈북민 성폭행’ 현직 경찰 사건 관련 피해자 조사
입력 2020.09.24 (15:58) 수정 2020.09.24 (16:03) 사회
현직 경찰관이 탈북민 신변 보호 업무를 하면서 탈북민을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된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동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어제(23일) 강간과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등의 혐의로 현직 경찰관이 고소된 사건과 관련해 고소인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조사에는 피해 여성 A 씨와 피해 여성을 대리하는 변호인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A 씨를 대리하는 굿로이어스 공익제보센터는 “사건 경위와 피해자와 가해자의 관계 등을 조사에서 진술했다”며 “피해자와 가해자 간 주고받은 메시지와 녹취록, 당시 현장 사진 등을 증거로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7월 피해자 측은 서울 서초경찰서 보안계에 근무했던 경찰 간부 B 씨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습니다. 피해자 측은 B 씨가 북한 관련 정보를 수집한다는 등의 이유로 피해자에게 접근해 2016년 5월부터 1년 넘게 여러 차례에 걸쳐 성폭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후 서울중앙지검은 사건을 동부지검으로 이송했고, 코로나19 여파로 조사가 미뤄졌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 씨는 문제가 불거지자 올해 6월 대기발령 조치를 받았고, 탈북민 여성 A 씨를 명예훼손과 무고 등의 혐의로 맞고소했습니다.
  • 검찰, ‘탈북민 성폭행’ 현직 경찰 사건 관련 피해자 조사
    • 입력 2020-09-24 15:58:58
    • 수정2020-09-24 16:03:12
    사회
현직 경찰관이 탈북민 신변 보호 업무를 하면서 탈북민을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된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동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어제(23일) 강간과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등의 혐의로 현직 경찰관이 고소된 사건과 관련해 고소인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조사에는 피해 여성 A 씨와 피해 여성을 대리하는 변호인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A 씨를 대리하는 굿로이어스 공익제보센터는 “사건 경위와 피해자와 가해자의 관계 등을 조사에서 진술했다”며 “피해자와 가해자 간 주고받은 메시지와 녹취록, 당시 현장 사진 등을 증거로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7월 피해자 측은 서울 서초경찰서 보안계에 근무했던 경찰 간부 B 씨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습니다. 피해자 측은 B 씨가 북한 관련 정보를 수집한다는 등의 이유로 피해자에게 접근해 2016년 5월부터 1년 넘게 여러 차례에 걸쳐 성폭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후 서울중앙지검은 사건을 동부지검으로 이송했고, 코로나19 여파로 조사가 미뤄졌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 씨는 문제가 불거지자 올해 6월 대기발령 조치를 받았고, 탈북민 여성 A 씨를 명예훼손과 무고 등의 혐의로 맞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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