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BTS 악성게시물 작성자에 법원이 벌금 4백만 원 선고”

입력 2020.09.24 (17:58) 수정 2020.09.24 (19: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에 대해 장기간 악성 게시물을 작성해온 가해자가 최근 벌금 총 400만 원을 선고받았다고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밝혔습니다.

빅히트는 앞서 방탄소년단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악의적 비방 등을 담은 게시물을 작성한 A 씨를 세 차례에 걸쳐 고소했습니다.

기소된 A 씨는 지난 7월 30일과 이달 1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3건의 형사사건에 대해 벌금 총 40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중 1건에 대해서는 모욕죄에 대한 법정 최고 벌금액인 20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빅히트는 방탄소년단을 향한 악성 게시물 작성자에 대해 2018년부터 꾸준히 법적 대응을 해 오고 있습니다.

빅히트는 "확정 선고 이후에도 범죄 행위를 지속한다면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까지 진행할 계획이며, 이 경우 합의나 선처는 결코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빅히트 “BTS 악성게시물 작성자에 법원이 벌금 4백만 원 선고”
    • 입력 2020-09-24 17:58:04
    • 수정2020-09-24 19:08:01
    문화
그룹 방탄소년단에 대해 장기간 악성 게시물을 작성해온 가해자가 최근 벌금 총 400만 원을 선고받았다고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밝혔습니다.

빅히트는 앞서 방탄소년단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악의적 비방 등을 담은 게시물을 작성한 A 씨를 세 차례에 걸쳐 고소했습니다.

기소된 A 씨는 지난 7월 30일과 이달 1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3건의 형사사건에 대해 벌금 총 40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중 1건에 대해서는 모욕죄에 대한 법정 최고 벌금액인 20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빅히트는 방탄소년단을 향한 악성 게시물 작성자에 대해 2018년부터 꾸준히 법적 대응을 해 오고 있습니다.

빅히트는 "확정 선고 이후에도 범죄 행위를 지속한다면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까지 진행할 계획이며, 이 경우 합의나 선처는 결코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