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만 원 아파트 관리비 폭탄’, 국민청원 논란

입력 2020.09.24 (18:08) 수정 2020.09.2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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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5년치 관리비 1,200여만 원이 한꺼번에 청구됐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게시돼 논란입니다.

국민청원 신청인은 지난 2018년 초까지 입주민 등으로 구성된 아파트 운영위원회가 아파트를 직접 관리하면서 보수 공사 등에 세금계산서를 누락하는 등 비위가 있었고, 이를 문제 삼고 나서자 같은 해 3월부터 아파트 관리를 이어받은 업체가 관리비 폭탄 청구로, 함께 보복에 나섰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관리업체는 “아파트 관리를 맡기 전인 5년 동안 해당 신청인이 관리비를 연체해 5년간 연체료를 가산해 관리비를 청구한 것으로, 관련 증거를 관할 동구청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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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00만 원 아파트 관리비 폭탄’, 국민청원 논란
    • 입력 2020-09-24 18:08:52
    • 수정2020-09-24 20:05:20
    사회
대전시 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5년치 관리비 1,200여만 원이 한꺼번에 청구됐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게시돼 논란입니다.

국민청원 신청인은 지난 2018년 초까지 입주민 등으로 구성된 아파트 운영위원회가 아파트를 직접 관리하면서 보수 공사 등에 세금계산서를 누락하는 등 비위가 있었고, 이를 문제 삼고 나서자 같은 해 3월부터 아파트 관리를 이어받은 업체가 관리비 폭탄 청구로, 함께 보복에 나섰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관리업체는 “아파트 관리를 맡기 전인 5년 동안 해당 신청인이 관리비를 연체해 5년간 연체료를 가산해 관리비를 청구한 것으로, 관련 증거를 관할 동구청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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