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장관 “北 총격, 9.19 합의 정신 위배…불태운 건 코로나 연관 짐작”

입력 2020.09.24 (18:34) 수정 2020.09.2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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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장관이 북한의 민간인 총격 사건에 대해 “9.19 군사분야 합의 정신에 위배된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 장관은 오늘(24일)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이번 사건이) 4.27 판문점 선언 위반일뿐 아니라 9.19 군사합의 위반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회의에) 들어오기 전에 조문을 전부 한번씩 살펴봤다”면서 이같이 답했습니다.

북한군이 고인의 시신을 불태운 이유에 대해서는 코로나19와의 연관성을 언급했습니다.

서 장관은 ‘왜 시신까지 태웠느냐고 생각하냐’는 질의에, “북한이 코로나에 대해서 절치부심하고 있는 걸로 보여진다”며 “얘기하기 제한되긴 하지만 거기에 연관이 있는 건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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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9-24 18:34:43
    • 수정2020-09-24 20:03:46
    정치
서욱 국방부장관이 북한의 민간인 총격 사건에 대해 “9.19 군사분야 합의 정신에 위배된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 장관은 오늘(24일)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이번 사건이) 4.27 판문점 선언 위반일뿐 아니라 9.19 군사합의 위반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회의에) 들어오기 전에 조문을 전부 한번씩 살펴봤다”면서 이같이 답했습니다.

북한군이 고인의 시신을 불태운 이유에 대해서는 코로나19와의 연관성을 언급했습니다.

서 장관은 ‘왜 시신까지 태웠느냐고 생각하냐’는 질의에, “북한이 코로나에 대해서 절치부심하고 있는 걸로 보여진다”며 “얘기하기 제한되긴 하지만 거기에 연관이 있는 건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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