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택배근로자, 비대면 일상의 숨은 영웅…안전망 갖춰야”

입력 2020.09.24 (20:21) 수정 2020.09.2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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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택배 등 물류 근로자에 대해 “비대면 일상의 숨은 영웅”이라면서 “이들을 위한 안전망을 갖추는 일을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우리의 물류산업 성장 이면에는 택배 등 특수한 형태 근로자의 땀방울이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또 “우리 기업들의 물류 서비스 수준이 높은 편이지만, 선진국과 비교할 때 3년 이상 기술 격차가 있다는 연구가 있다”며 “물류 인프라 확충과 시스템 첨단화에 정책역량을 집중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생활물류 수요가 늘면서 포장 폐기물이 급증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혜를 모아 풀어갈 숙제”라고 말했습니다.

가축 전염병 특별방역대책과 관련해서는 “다음 달 1일부터 5개월 간을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방역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해외에서 AI(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발생이 여전하고, 접경지역 야생 멧돼지에서도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여전히 발견되고 있다”며 “바이러스가 활발해지는 겨울을 앞두고 다시 긴장의 끈을 조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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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 총리 “택배근로자, 비대면 일상의 숨은 영웅…안전망 갖춰야”
    • 입력 2020-09-24 20:21:03
    • 수정2020-09-24 20:30:00
    정치
정세균 국무총리는 택배 등 물류 근로자에 대해 “비대면 일상의 숨은 영웅”이라면서 “이들을 위한 안전망을 갖추는 일을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우리의 물류산업 성장 이면에는 택배 등 특수한 형태 근로자의 땀방울이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또 “우리 기업들의 물류 서비스 수준이 높은 편이지만, 선진국과 비교할 때 3년 이상 기술 격차가 있다는 연구가 있다”며 “물류 인프라 확충과 시스템 첨단화에 정책역량을 집중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생활물류 수요가 늘면서 포장 폐기물이 급증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혜를 모아 풀어갈 숙제”라고 말했습니다.

가축 전염병 특별방역대책과 관련해서는 “다음 달 1일부터 5개월 간을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방역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해외에서 AI(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발생이 여전하고, 접경지역 야생 멧돼지에서도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여전히 발견되고 있다”며 “바이러스가 활발해지는 겨울을 앞두고 다시 긴장의 끈을 조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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