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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서해상 실종 공무원 北 총격 사망…軍 “천인공노할 만행”
입력 2020.09.24 (21:33)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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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어업지도선을 타고 근무하던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 47살 이 모 씨가 배에서 실종된 것은 지난 21일 입니다.

실종이 신고된 직후 군과 해경이 수색에 나섰지만 이 씨는 실종 다음 날인 22일 밤 북측 해역에서 북한군 총격에 사망했습니다.

[안영호/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 "북한이 북측 해역에서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해 총격을 가하고 시신을 불태우는 만행을 저질렀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이 씨는 실종 이후 북측 해역에서 발견됐으며 당시엔 생존상태였습니다.

구명조끼를 입고 기진맥진한 채 부유물에 올라타고 있었고 북한 수산사업소 선박이 처음 발견했다는 게 군의 설명입니다.

실종 지점에서 38km 서쪽 해상이었습니다.

북측은 이 씨의 표류 경위를 확인하며 진술을 들었지만, 북한군 단속정이 나타나 바다 위에 떠 있는 이 씨를 총으로 쏴 살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방독면과 방호복을 착용한 북한군이 바다 위에 떠 있는 시신에 기름을 붓고 불태운 정황도 군 당국에 포착됐습니다.

우리 군은 이번 사건은 천인공노할 만행이라며 사태의 책임이 북한에 있음을 엄중히 경고했습니다.

지난 6월 북한은 일방적으로 남북 통신 연락선을 모두 끊었습니다.

우리 군은 유엔사와 협의해 전통문을 보내 해명을 요구했지만, 북한은 아직 답변하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촬영기자:오범석/영상편집:권형욱/그래픽:이희문
  • [자막뉴스] 서해상 실종 공무원 北 총격 사망…軍 “천인공노할 만행”
    • 입력 2020-09-24 21: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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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어업지도선을 타고 근무하던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 47살 이 모 씨가 배에서 실종된 것은 지난 21일 입니다.

실종이 신고된 직후 군과 해경이 수색에 나섰지만 이 씨는 실종 다음 날인 22일 밤 북측 해역에서 북한군 총격에 사망했습니다.

[안영호/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 "북한이 북측 해역에서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해 총격을 가하고 시신을 불태우는 만행을 저질렀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이 씨는 실종 이후 북측 해역에서 발견됐으며 당시엔 생존상태였습니다.

구명조끼를 입고 기진맥진한 채 부유물에 올라타고 있었고 북한 수산사업소 선박이 처음 발견했다는 게 군의 설명입니다.

실종 지점에서 38km 서쪽 해상이었습니다.

북측은 이 씨의 표류 경위를 확인하며 진술을 들었지만, 북한군 단속정이 나타나 바다 위에 떠 있는 이 씨를 총으로 쏴 살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방독면과 방호복을 착용한 북한군이 바다 위에 떠 있는 시신에 기름을 붓고 불태운 정황도 군 당국에 포착됐습니다.

우리 군은 이번 사건은 천인공노할 만행이라며 사태의 책임이 북한에 있음을 엄중히 경고했습니다.

지난 6월 북한은 일방적으로 남북 통신 연락선을 모두 끊었습니다.

우리 군은 유엔사와 협의해 전통문을 보내 해명을 요구했지만, 북한은 아직 답변하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촬영기자:오범석/영상편집:권형욱/그래픽:이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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