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까지 부산 출생아 수 첫 만 명 붕괴

입력 2020.09.24 (21:46) 수정 2020.09.24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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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7월까지 부산의 누계 출생아 수가 처음으로 만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동향 자료를 보면 올해 7월까지 부산에서 태어난 신생아 수는 모두 9,26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만 331명보다 10.3% 감소했습니다.

역대 1~7월 기준으로 부산의 출생아 수가 만 명 아래로 내려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같은 기간 혼인 건수 역시 7천 39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 감소했습니다.

혼인 감소에 코로나19 여파로 출산률은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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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까지 부산 출생아 수 첫 만 명 붕괴
    • 입력 2020-09-24 21:46:57
    • 수정2020-09-24 21:59:13
    뉴스9(부산)
올해 들어 7월까지 부산의 누계 출생아 수가 처음으로 만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동향 자료를 보면 올해 7월까지 부산에서 태어난 신생아 수는 모두 9,26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만 331명보다 10.3% 감소했습니다.

역대 1~7월 기준으로 부산의 출생아 수가 만 명 아래로 내려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같은 기간 혼인 건수 역시 7천 39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 감소했습니다.

혼인 감소에 코로나19 여파로 출산률은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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