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추석 특별방역기간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 발표

입력 2020.09.25 (00:04) 수정 2020.09.25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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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추석 특별방역기간'에 적용할 사회적 거리 두기의 세부 조치를 오늘(25일) 발표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추석 연휴와 한글날이 포함된 2주간이 코로나19 재확산 여부를 가르는 중요한 분기점이라며, 추석 특별방역 기간을 설정해 거리 두기를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추석 특별방역 기간에는 인구 이동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는 연휴 기간 특성을 고려해 현행 거리 두기 2단계 조치보다 일부 강화된 조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전날 기자들과 만나 이번 추석 특별방역 기간 거리 두기 조치에는 거리 두기 2단계에서 더 강화할 부분은 강화하고 조치가 너무 엄격하게 이뤄진 부분들은 조정하는 내용이 주로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전국에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조치는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모임 금지와 고위험시설 운영 금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오는 27일까지로 연장된 상황입니다.

앞서 지난달 30일부터 강화된 거리 두기 2단계, 즉 2.5단계가 시행됐던 수도권의 경우 지난 14일부터 거리 두기 2단계로 완화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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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추석 특별방역기간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 발표
    • 입력 2020-09-25 00:04:20
    • 수정2020-09-25 00:50:18
    사회
정부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추석 특별방역기간'에 적용할 사회적 거리 두기의 세부 조치를 오늘(25일) 발표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추석 연휴와 한글날이 포함된 2주간이 코로나19 재확산 여부를 가르는 중요한 분기점이라며, 추석 특별방역 기간을 설정해 거리 두기를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추석 특별방역 기간에는 인구 이동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는 연휴 기간 특성을 고려해 현행 거리 두기 2단계 조치보다 일부 강화된 조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전날 기자들과 만나 이번 추석 특별방역 기간 거리 두기 조치에는 거리 두기 2단계에서 더 강화할 부분은 강화하고 조치가 너무 엄격하게 이뤄진 부분들은 조정하는 내용이 주로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전국에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조치는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모임 금지와 고위험시설 운영 금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오는 27일까지로 연장된 상황입니다.

앞서 지난달 30일부터 강화된 거리 두기 2단계, 즉 2.5단계가 시행됐던 수도권의 경우 지난 14일부터 거리 두기 2단계로 완화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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