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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경제3법이 반시장적? 옳은 생각 아냐”
입력 2020.09.25 (06:55) 수정 2020.09.25 (06:58)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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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와 여당이 상법 등 경제3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찬성 의사를 거듭 밝혔습니다.

법이 개정돼도 기업 운영에 지장이 생기지 않을 것이라며 반시장적이란 지적은 옳은 생각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이화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기업들이 상법 등 경제3법 개정을 우려한다는 질문에 김종인 위원장은 오히려 기업의 행태를 지적했습니다.

경제성장기 기업의 불법적 행위를 용인하면서 모순들이 쌓였고 IMF를 거치며 기업 집중 현상이 심화됐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현상을 정상적인 상황으로 바꾸기 위해 경제3법을 개정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김종인/국민의힘 비대위원장 : "상법 개정안이 지금 현행대로 통과가 된다 그래도 이것이 사실은 뭐 기업이 그 운영하는 데 크게 문제가 될 거라고 단정하기는 굉장히 어려운 거라고 생각을 해요."]

법에 문제가 있다면 심의 과정에서 충분히 수정할 수 있다며, 처음부터 논의 자체를 거부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했습니다.

윤희숙, 윤창현 등 당내 경제통 의원들이 잇따라 신중론을 제기한 것을 반박한 겁니다.

[김종인/국민의힘 비대위원장 : "구체적인 얘기도 하지 않고 그 법에 대해서 문제가 있다, 이것은 무슨 반시장적인 법이다, 이러한 생각이라는 건 전 옳은 생각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국민의당과의 야권 연대론에 대해서는 거듭 선을 그었습니다.

특히 안철수 대표에 대해선 정치를 제대로 모른다고 혹평하면서 통합이 큰 의미가 없다고 했습니다.

[김종인/국민의힘 비대위원장 : "(안철수 대표의 정치적 역량 개인적으로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내가 평가를 안 해도 아마 이미 다른 사람들이 다 알 거라고 나는 생각을 합니다."]

박덕흠, 윤창현 의원 등 이해충돌 논란에 대해선 의심 받을 여지가 있으면 본인 스스로가 '빠져야겠다'는 결정을 해야 한다면서도 당이 나서진 않을 뜻도 분명히 했습니다.

개천절 집회에 대해선 국민의힘과 '태극기부대'와의 직접적 연관성이 없다면서 방역 준칙 준수가 '참된 방향'이어서 집회 자제를 촉구했던 거라 말했습니다.

내년 4월 재보선에 민주당도 후보를 낼 것으로 봤고 대선에는 야권 후보 네다섯명이 있겠지만 자신은 대선을 끌고갈 생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

촬영기자:조영천/영상편집:송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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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인 “경제3법이 반시장적? 옳은 생각 아냐”
    • 입력 2020-09-25 06:55:42
    • 수정2020-09-25 06:58:18
    뉴스광장 1부
[앵커]

정부와 여당이 상법 등 경제3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찬성 의사를 거듭 밝혔습니다.

법이 개정돼도 기업 운영에 지장이 생기지 않을 것이라며 반시장적이란 지적은 옳은 생각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이화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기업들이 상법 등 경제3법 개정을 우려한다는 질문에 김종인 위원장은 오히려 기업의 행태를 지적했습니다.

경제성장기 기업의 불법적 행위를 용인하면서 모순들이 쌓였고 IMF를 거치며 기업 집중 현상이 심화됐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현상을 정상적인 상황으로 바꾸기 위해 경제3법을 개정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김종인/국민의힘 비대위원장 : "상법 개정안이 지금 현행대로 통과가 된다 그래도 이것이 사실은 뭐 기업이 그 운영하는 데 크게 문제가 될 거라고 단정하기는 굉장히 어려운 거라고 생각을 해요."]

법에 문제가 있다면 심의 과정에서 충분히 수정할 수 있다며, 처음부터 논의 자체를 거부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했습니다.

윤희숙, 윤창현 등 당내 경제통 의원들이 잇따라 신중론을 제기한 것을 반박한 겁니다.

[김종인/국민의힘 비대위원장 : "구체적인 얘기도 하지 않고 그 법에 대해서 문제가 있다, 이것은 무슨 반시장적인 법이다, 이러한 생각이라는 건 전 옳은 생각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국민의당과의 야권 연대론에 대해서는 거듭 선을 그었습니다.

특히 안철수 대표에 대해선 정치를 제대로 모른다고 혹평하면서 통합이 큰 의미가 없다고 했습니다.

[김종인/국민의힘 비대위원장 : "(안철수 대표의 정치적 역량 개인적으로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내가 평가를 안 해도 아마 이미 다른 사람들이 다 알 거라고 나는 생각을 합니다."]

박덕흠, 윤창현 의원 등 이해충돌 논란에 대해선 의심 받을 여지가 있으면 본인 스스로가 '빠져야겠다'는 결정을 해야 한다면서도 당이 나서진 않을 뜻도 분명히 했습니다.

개천절 집회에 대해선 국민의힘과 '태극기부대'와의 직접적 연관성이 없다면서 방역 준칙 준수가 '참된 방향'이어서 집회 자제를 촉구했던 거라 말했습니다.

내년 4월 재보선에 민주당도 후보를 낼 것으로 봤고 대선에는 야권 후보 네다섯명이 있겠지만 자신은 대선을 끌고갈 생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

촬영기자:조영천/영상편집:송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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