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중국서 야생 백두산 호랑이 잇따라 포착…피해 주의
입력 2020.09.25 (07:30) 수정 2020.09.25 (07:34) 뉴스광장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 백두산 호랑이가 최근 중국 옌볜조선족자치주 훈춘에서 잇달아 포착되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은 적어도 27 마리의 야생 호랑이가 이 지역에 분포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세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꼬리 줄무늬가 선명한 백두산 호랑이가 도로를 따라 서서히 달리다 뛰기 시작합니다.

차량이 계속 뒤를 쫒자 도로를 벗어나 숲속으로 사라집니다.

풀숲으로 들어간 백두산 호랑이는 한동안 차량을 노려보더니 이내 자리를 뜹니다.

[린제/촬영자 : "보기에 크지 않은 호랑이에요. 작은 호랑이, 다 자라지 않은 새끼 호랑이라서 가는 길에 찍었어요."]

이 지역에서 백두산 호랑이가 포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지난 7월에도 백두산 호랑이가 배를 깔고 도로에서 쉬는 모습이 목격됐습니다.

차량이 서서히 접근하자 그제서야 일어나 도로 변으로 물러납니다.

중국 당국은 이 지역에 최소 27마리의 야생 백두산 호랑이가 사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은 2016년 부터 멸종위기에 처한 백두산 호랑이 보호를 위해 호랑이 국가공원을 조성했습니다.

[청쯔강/지린 훈춘보호구 부국장 : "지금 우리 훈춘 보호구에서는 호랑이를 잘 보호하고 있고 앞으로 보호 정책의 효과는 더 잘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중국 당국은 개체수가 늘어나면서 야생 백두산 호랑이로 인한 인명 피해 가능성을 제기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선양에서 KBS 뉴스 오세균입니다.

영상편집:권혁락
  • 중국서 야생 백두산 호랑이 잇따라 포착…피해 주의
    • 입력 2020-09-25 07:30:38
    • 수정2020-09-25 07:34:31
    뉴스광장
[앵커]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 백두산 호랑이가 최근 중국 옌볜조선족자치주 훈춘에서 잇달아 포착되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은 적어도 27 마리의 야생 호랑이가 이 지역에 분포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세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꼬리 줄무늬가 선명한 백두산 호랑이가 도로를 따라 서서히 달리다 뛰기 시작합니다.

차량이 계속 뒤를 쫒자 도로를 벗어나 숲속으로 사라집니다.

풀숲으로 들어간 백두산 호랑이는 한동안 차량을 노려보더니 이내 자리를 뜹니다.

[린제/촬영자 : "보기에 크지 않은 호랑이에요. 작은 호랑이, 다 자라지 않은 새끼 호랑이라서 가는 길에 찍었어요."]

이 지역에서 백두산 호랑이가 포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지난 7월에도 백두산 호랑이가 배를 깔고 도로에서 쉬는 모습이 목격됐습니다.

차량이 서서히 접근하자 그제서야 일어나 도로 변으로 물러납니다.

중국 당국은 이 지역에 최소 27마리의 야생 백두산 호랑이가 사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은 2016년 부터 멸종위기에 처한 백두산 호랑이 보호를 위해 호랑이 국가공원을 조성했습니다.

[청쯔강/지린 훈춘보호구 부국장 : "지금 우리 훈춘 보호구에서는 호랑이를 잘 보호하고 있고 앞으로 보호 정책의 효과는 더 잘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중국 당국은 개체수가 늘어나면서 야생 백두산 호랑이로 인한 인명 피해 가능성을 제기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선양에서 KBS 뉴스 오세균입니다.

영상편집:권혁락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광장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