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총격 사망 선원, 월북 가능성 낮아”

입력 2020.09.25 (08:34) 수정 2020.09.25 (09: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 21일 서해 최북단 소연평도에서 단속업무를 하다 실종된 뒤 북측의 총격을 받고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공무원이 목포에 있는 서해어업관리단 소속 A씨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해어업관리단 관계자는 A씨의 월북 가능성에 대해 "지금 상황에서는 A씨가 월북할 아무런 이유가 없는것으로 보인다"며 수사결과를 기다리겠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12년 임용된 뒤 목포에 거주해왔고, 이번 달 14일 해당 어업지도선 업무에 배정돼 불법 꽃게잡이 어선 단속 업무를 하다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해어업관리단은 사건 당일 오전 11시 30분쯤 직원들 점심을 안내하는 방송을 했으나 A씨가 나타나지 않았고, 휴대전화도 꺼져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북한군 총격 사망 선원, 월북 가능성 낮아”
    • 입력 2020-09-25 08:34:40
    • 수정2020-09-25 09:40:25
    뉴스광장(광주)
지난 21일 서해 최북단 소연평도에서 단속업무를 하다 실종된 뒤 북측의 총격을 받고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공무원이 목포에 있는 서해어업관리단 소속 A씨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해어업관리단 관계자는 A씨의 월북 가능성에 대해 "지금 상황에서는 A씨가 월북할 아무런 이유가 없는것으로 보인다"며 수사결과를 기다리겠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12년 임용된 뒤 목포에 거주해왔고, 이번 달 14일 해당 어업지도선 업무에 배정돼 불법 꽃게잡이 어선 단속 업무를 하다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해어업관리단은 사건 당일 오전 11시 30분쯤 직원들 점심을 안내하는 방송을 했으나 A씨가 나타나지 않았고, 휴대전화도 꺼져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광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