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법원 ‘틱톡 사용 제한’ 정부에 제동 “반박 서류 제출해라”

입력 2020.09.25 (10:51) 수정 2020.09.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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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영상 애플리케이션 '틱톡'의 미국 내 다운로드를 금지하려던 트럼프 행정부의 계획에 미국 법원이 제동을 걸었습니다.

워싱턴 D.C. 지방법원은 틱톡 모기업 '바이트댄스'가 미 상무부의 제재는 국가 안보가 아니라 정치적인 문제라며 낸 틱톡 금지 조치 가처분 신청 사건에서 바이트댄스에 유리한 결정을 내렸기 때문입니다.

법원은 미 상무부에 현지시각으로 내일 오후까지 다운로드 금지 계획을 연기하거나 틱톡의 요구를 반박하는 서류를 제출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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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법원 ‘틱톡 사용 제한’ 정부에 제동 “반박 서류 제출해라”
    • 입력 2020-09-25 10:51:11
    • 수정2020-09-25 11:00:13
    지구촌뉴스
중국 동영상 애플리케이션 '틱톡'의 미국 내 다운로드를 금지하려던 트럼프 행정부의 계획에 미국 법원이 제동을 걸었습니다.

워싱턴 D.C. 지방법원은 틱톡 모기업 '바이트댄스'가 미 상무부의 제재는 국가 안보가 아니라 정치적인 문제라며 낸 틱톡 금지 조치 가처분 신청 사건에서 바이트댄스에 유리한 결정을 내렸기 때문입니다.

법원은 미 상무부에 현지시각으로 내일 오후까지 다운로드 금지 계획을 연기하거나 틱톡의 요구를 반박하는 서류를 제출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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