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동물 원료 안 써요”…‘베가니즘’ 축제
입력 2020.09.25 (10:54)
수정 2020.09.2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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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동물을 희생해 만드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일절 이용하지 않는 생활 방식을 '베가니즘'이라고 부르는데요.
지난 주말, 프랑스 파리에서는 이 '베가니즘'을 실천한 작품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리포트]
기성품 같이 보이는 가방들이지만, 사실 제작과정에서 동물과 관련된 재료가 완전히 배제된 '베가니즘' 제품들입니다.
파인애플 줄기 섬유질로 만든 '피냐텍스' 가죽이나 선인장 가죽 등 식물성 재료만으로 제작됐습니다.
최근 파리에서 열린 베가니즘 모임, '스마일(Smmmile) 페스티벌'에 선보인 작품들인데요.
식물성 재료로 직접 만든 가방을 현장에 가져 온 세실 빈센트 씨는 전직 프랑스 경찰관입니다.
경찰 일을 그만두고, 평소 못하던 분홍 염색 머리에 귀걸이를 한 베가니즘 제품 생산자로 변신했는데요.
그녀는 베가니즘이 잔인함, 폭력, 억압 없는 세상을 꿈꾸는 자신의 삶의 가치와 맞아떨어진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동물을 희생해 만드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일절 이용하지 않는 생활 방식을 '베가니즘'이라고 부르는데요.
지난 주말, 프랑스 파리에서는 이 '베가니즘'을 실천한 작품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리포트]
기성품 같이 보이는 가방들이지만, 사실 제작과정에서 동물과 관련된 재료가 완전히 배제된 '베가니즘' 제품들입니다.
파인애플 줄기 섬유질로 만든 '피냐텍스' 가죽이나 선인장 가죽 등 식물성 재료만으로 제작됐습니다.
최근 파리에서 열린 베가니즘 모임, '스마일(Smmmile) 페스티벌'에 선보인 작품들인데요.
식물성 재료로 직접 만든 가방을 현장에 가져 온 세실 빈센트 씨는 전직 프랑스 경찰관입니다.
경찰 일을 그만두고, 평소 못하던 분홍 염색 머리에 귀걸이를 한 베가니즘 제품 생산자로 변신했는데요.
그녀는 베가니즘이 잔인함, 폭력, 억압 없는 세상을 꿈꾸는 자신의 삶의 가치와 맞아떨어진다고 이야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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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9-25 10:54:53
- 수정2020-09-25 11:05:30
[앵커]
동물을 희생해 만드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일절 이용하지 않는 생활 방식을 '베가니즘'이라고 부르는데요.
지난 주말, 프랑스 파리에서는 이 '베가니즘'을 실천한 작품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리포트]
기성품 같이 보이는 가방들이지만, 사실 제작과정에서 동물과 관련된 재료가 완전히 배제된 '베가니즘' 제품들입니다.
파인애플 줄기 섬유질로 만든 '피냐텍스' 가죽이나 선인장 가죽 등 식물성 재료만으로 제작됐습니다.
최근 파리에서 열린 베가니즘 모임, '스마일(Smmmile) 페스티벌'에 선보인 작품들인데요.
식물성 재료로 직접 만든 가방을 현장에 가져 온 세실 빈센트 씨는 전직 프랑스 경찰관입니다.
경찰 일을 그만두고, 평소 못하던 분홍 염색 머리에 귀걸이를 한 베가니즘 제품 생산자로 변신했는데요.
그녀는 베가니즘이 잔인함, 폭력, 억압 없는 세상을 꿈꾸는 자신의 삶의 가치와 맞아떨어진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동물을 희생해 만드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일절 이용하지 않는 생활 방식을 '베가니즘'이라고 부르는데요.
지난 주말, 프랑스 파리에서는 이 '베가니즘'을 실천한 작품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리포트]
기성품 같이 보이는 가방들이지만, 사실 제작과정에서 동물과 관련된 재료가 완전히 배제된 '베가니즘' 제품들입니다.
파인애플 줄기 섬유질로 만든 '피냐텍스' 가죽이나 선인장 가죽 등 식물성 재료만으로 제작됐습니다.
최근 파리에서 열린 베가니즘 모임, '스마일(Smmmile) 페스티벌'에 선보인 작품들인데요.
식물성 재료로 직접 만든 가방을 현장에 가져 온 세실 빈센트 씨는 전직 프랑스 경찰관입니다.
경찰 일을 그만두고, 평소 못하던 분홍 염색 머리에 귀걸이를 한 베가니즘 제품 생산자로 변신했는데요.
그녀는 베가니즘이 잔인함, 폭력, 억압 없는 세상을 꿈꾸는 자신의 삶의 가치와 맞아떨어진다고 이야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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