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새희망자금, 72만 명에게 7천7백여 억원 지급

중소벤처기업부는 어제 온라인으로 새희망자금을 신청한 소상공인은 72만 명으로, 이들에게 7천771억 원이 지급되고 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이번 지급 대상자는 어제 0시부터 24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한 사업자등록번호 짝수인 소상공인입니다. 오늘 오전 0시 이후 온라인 신청분과 26~27일 신청분은 28일에 지급될 예정입니다.

오늘 0시부터는 사업자등록번호 홀수 번호인 소상공인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26일과 27일에는 사업자등록번호 홀짝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에도 온라인 신청을 통한 접수는 계속되며 연휴 기간 접수분은 추석 연휴 직후에 지급될 예정입니다.

중기부 이은청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이번 1차 지급에서 빠진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추석 이후 지자체 등을 통한 행정정보가 확보되는 대로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라면서,“10월 중에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을 별도로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매출이 감소한 영세 소상공인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에게 오늘(25일)부터 최대 200만 원의 새희망자금이 지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