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다음 달 10~11일 콘서트 온라인으로만 진행

입력 2020.09.25 (14:51) 수정 2020.09.2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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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다음 달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병행해 개최하려던 콘서트를 온라인으로만 하기로 했습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오늘(25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공지를 통해 "오프라인 공연 없이 온라인으로만 'BTS 맵 오브 더 솔 원' 공연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10일과 11일 좌석 간 거리 두기를 적용해 서울에서 현장 공연을 하고 온라인 스트리밍도 동시에 진행하겠다고 공지했지만, 코로나19 상황으로 온라인 스트리밍만 하기로 했습니다.

빅히트는 "방역 당국이 제시하는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 모두 안전한 환경에서 오프라인 공연을 즐기실 수 있도록 준비해 오고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상향 이후 현재까지 집합, 모임, 행사와 관련한 제한조치가 유지되고 있고 적용 가능한 별도 가이드라인도 없어 오프라인 공연이 사실상 어려운 실정"이라며 "오프라인 공연을 간절히 기대해오신 팬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6월 첫 온라인 콘서트 '방방콘 더 라이브(The Live)'를 통해 전 세계 유료 온라인 콘서트 중 최대 규모인 75만 6천여 명의 동시 접속자를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빅히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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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TS, 다음 달 10~11일 콘서트 온라인으로만 진행
    • 입력 2020-09-25 14:51:27
    • 수정2020-09-25 14:54:04
    문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다음 달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병행해 개최하려던 콘서트를 온라인으로만 하기로 했습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오늘(25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공지를 통해 "오프라인 공연 없이 온라인으로만 'BTS 맵 오브 더 솔 원' 공연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10일과 11일 좌석 간 거리 두기를 적용해 서울에서 현장 공연을 하고 온라인 스트리밍도 동시에 진행하겠다고 공지했지만, 코로나19 상황으로 온라인 스트리밍만 하기로 했습니다.

빅히트는 "방역 당국이 제시하는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 모두 안전한 환경에서 오프라인 공연을 즐기실 수 있도록 준비해 오고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상향 이후 현재까지 집합, 모임, 행사와 관련한 제한조치가 유지되고 있고 적용 가능한 별도 가이드라인도 없어 오프라인 공연이 사실상 어려운 실정"이라며 "오프라인 공연을 간절히 기대해오신 팬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6월 첫 온라인 콘서트 '방방콘 더 라이브(The Live)'를 통해 전 세계 유료 온라인 콘서트 중 최대 규모인 75만 6천여 명의 동시 접속자를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빅히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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