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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리우시 카니발, 코로나 여파로 100년 만에 무산 위기
입력 2020.09.25 (16:10) 수정 2020.09.25 (16:12) 국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브라질 거리 축제인 '카니발'이 100년 만에 취소 위기를 맞았습니다.

브라질 카니발은 주요 도시에서 매년 2월 말에서 3월 초까지 이어지는 초대형 축제로, 리우시 카니발이 가장 크고 유명합니다.

AP통신 등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시의 삼바스쿨독립연맹(LIESA)이 현지시각 24일 내년 2월 예정된 행사를 안전하게 치르는 것이 불가능해졌다며 무기한 연기를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LIESA 회장은 "앞으로 몇 달은 백신이 나올지, 면역이 생길지 확인하느라 기다려야 할 것"이라며 "일정을 정하기엔 안전한 상황이 못 된다"고 밝혔습니다.

카니발의 최대 하이라이트인 삼바 행사가 무기한 연기되면서 나머지 행사를 개최할지도 불투명해졌습니다.

리우시 당국은 삼바 축제와 별도로 거리 행진 등을 개최할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리우데자네이루 카니발이 연기된 것은 지난 1912년이 마지막입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현지시각 24일 기준 브라질 코로나19 확진자는 465만9천여 명으로 미국, 인도에 이어 세 번째로 많습니다. 리우시는 브라질 도시 중 피해가 두 번째로 큰 지역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브라질 리우시 카니발, 코로나 여파로 100년 만에 무산 위기
    • 입력 2020-09-25 16:10:21
    • 수정2020-09-25 16:12:48
    국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브라질 거리 축제인 '카니발'이 100년 만에 취소 위기를 맞았습니다.

브라질 카니발은 주요 도시에서 매년 2월 말에서 3월 초까지 이어지는 초대형 축제로, 리우시 카니발이 가장 크고 유명합니다.

AP통신 등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시의 삼바스쿨독립연맹(LIESA)이 현지시각 24일 내년 2월 예정된 행사를 안전하게 치르는 것이 불가능해졌다며 무기한 연기를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LIESA 회장은 "앞으로 몇 달은 백신이 나올지, 면역이 생길지 확인하느라 기다려야 할 것"이라며 "일정을 정하기엔 안전한 상황이 못 된다"고 밝혔습니다.

카니발의 최대 하이라이트인 삼바 행사가 무기한 연기되면서 나머지 행사를 개최할지도 불투명해졌습니다.

리우시 당국은 삼바 축제와 별도로 거리 행진 등을 개최할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리우데자네이루 카니발이 연기된 것은 지난 1912년이 마지막입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현지시각 24일 기준 브라질 코로나19 확진자는 465만9천여 명으로 미국, 인도에 이어 세 번째로 많습니다. 리우시는 브라질 도시 중 피해가 두 번째로 큰 지역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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