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한러 긴밀 소통”…푸틴 “호혜적 동반자관계 발전”

입력 2020.09.25 (17:10) 수정 2020.09.2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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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오늘(25일) 한·러 수교 30주년을 맞아 축전을 교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국과 러시아 양국이 지난 1990년 9월 30일 수교 이후 정치,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과학기술, 보건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도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고 청와대가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유라시아 공동 번영을 위한 '9개 다리' 협력 사업들이 성과를 쌓아 나가고,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양국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를 희망했습니다.

또 코로나19 상황이 정상화되는 대로 푸틴 대통령의 방한이 성사되기를 기대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한러 관계가 여러 방면에서 내실 있게 발전해 왔다고 평가하고, 한반도와 동북아의 안정과 안보 증진을 위해 호혜적인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푸틴 대통령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는 대로 수교 30주년을 기념한 '한러 상호교류의 해' 행사들을 실현시켜 나가자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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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9-25 17:10:38
    • 수정2020-09-25 17:12:43
    정치
문재인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오늘(25일) 한·러 수교 30주년을 맞아 축전을 교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국과 러시아 양국이 지난 1990년 9월 30일 수교 이후 정치,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과학기술, 보건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도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고 청와대가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유라시아 공동 번영을 위한 '9개 다리' 협력 사업들이 성과를 쌓아 나가고,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양국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를 희망했습니다.

또 코로나19 상황이 정상화되는 대로 푸틴 대통령의 방한이 성사되기를 기대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한러 관계가 여러 방면에서 내실 있게 발전해 왔다고 평가하고, 한반도와 동북아의 안정과 안보 증진을 위해 호혜적인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푸틴 대통령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는 대로 수교 30주년을 기념한 '한러 상호교류의 해' 행사들을 실현시켜 나가자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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