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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남북 공동조사 얘기 나올 수도…대화 불가피”
입력 2020.09.25 (19:50) 수정 2020.09.25 (20:12) 정치
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서해 상의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북한과의 ‘공동조사’ 이야기가 나올 수 있고, 이를 추구하기 위해서는 남북 간의 대화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사전 녹화된 KBS1 TV <뉴스라인> 인터뷰에서 남북 간의 발표에 차이가 있고, 서로간의 사건에 대한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공동조사 이야기가 나올 수 있겠다고 전망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시신 수습이나 공동조사 등의 진척을 위해서는 남북 간에 대화가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낙연 대표는 오늘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사과와 관련해선, ‘큰 변화’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남북관계 현실이 냉엄하다는 것은 변하지 않았고, 대신에 변하는 것은 북한이 이틀 만에 사건 조사의 내용, 사과, 재발 방지까지 쉬운 말로 해준 것”이라면서, 이는 큰 변화라고, 이 대표는 말했습니다.

우리 군의 대응이 안일했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현장 상황이 실시간으로 파악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대응하는데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기본적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이낙연 대표는 설명했습니다.

청와대의 대응에 대해서도, 이 대표는 “일부러 (발표를) 늦추거나 그럴 일이 없었다”고 생각한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의 생명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 차기 대선 화두는 ‘위기관리’..“난 60점”

오늘 인터뷰에서 이낙연 대표는 차기 대선의 시대정신이나 화두가 무엇이냐는 이민우 앵커의 질문에 당장은 ‘위기 관리’라고 답했습니다.

그 기준에 맞춰서 스스로 점수를 매겨달라는 요청에는, 이 대표는 60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보수단체가 준비 중인 개천절 ‘드라이브 스루’ 집회에 대해서는, 집회 방법으로 드라이브스루가 악용되는 게 안타까운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누구는 창문 열고 소리치고, 또 제지하는 과정에서 방역에 영향이 없을 수 없다고, 이낙연 대표는 지적했습니다.

이낙연 대표는 이어, 민주당 소속이던 김홍걸 의원이 제명되고, 민주당 이상직,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이 자진 탈당한 일을 두고 여야가 서로를 향해 ‘꼬리 자르기’라고 비판하는 걸 두고, 국민들 보기 민망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국민들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한다”면서도, ‘제명’은 당이 할 수 있는 가장 강한 징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이낙연 “남북 공동조사 얘기 나올 수도…대화 불가피”
    • 입력 2020-09-25 19:50:38
    • 수정2020-09-25 20:12:01
    정치
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서해 상의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북한과의 ‘공동조사’ 이야기가 나올 수 있고, 이를 추구하기 위해서는 남북 간의 대화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사전 녹화된 KBS1 TV <뉴스라인> 인터뷰에서 남북 간의 발표에 차이가 있고, 서로간의 사건에 대한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공동조사 이야기가 나올 수 있겠다고 전망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시신 수습이나 공동조사 등의 진척을 위해서는 남북 간에 대화가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낙연 대표는 오늘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사과와 관련해선, ‘큰 변화’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남북관계 현실이 냉엄하다는 것은 변하지 않았고, 대신에 변하는 것은 북한이 이틀 만에 사건 조사의 내용, 사과, 재발 방지까지 쉬운 말로 해준 것”이라면서, 이는 큰 변화라고, 이 대표는 말했습니다.

우리 군의 대응이 안일했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현장 상황이 실시간으로 파악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대응하는데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기본적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이낙연 대표는 설명했습니다.

청와대의 대응에 대해서도, 이 대표는 “일부러 (발표를) 늦추거나 그럴 일이 없었다”고 생각한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의 생명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 차기 대선 화두는 ‘위기관리’..“난 60점”

오늘 인터뷰에서 이낙연 대표는 차기 대선의 시대정신이나 화두가 무엇이냐는 이민우 앵커의 질문에 당장은 ‘위기 관리’라고 답했습니다.

그 기준에 맞춰서 스스로 점수를 매겨달라는 요청에는, 이 대표는 60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보수단체가 준비 중인 개천절 ‘드라이브 스루’ 집회에 대해서는, 집회 방법으로 드라이브스루가 악용되는 게 안타까운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누구는 창문 열고 소리치고, 또 제지하는 과정에서 방역에 영향이 없을 수 없다고, 이낙연 대표는 지적했습니다.

이낙연 대표는 이어, 민주당 소속이던 김홍걸 의원이 제명되고, 민주당 이상직,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이 자진 탈당한 일을 두고 여야가 서로를 향해 ‘꼬리 자르기’라고 비판하는 걸 두고, 국민들 보기 민망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국민들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한다”면서도, ‘제명’은 당이 할 수 있는 가장 강한 징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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