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판매’발 지역 감염 계속…명절 앞두고 ‘행정명령’
입력 2020.09.25 (21:42)
수정 2020.09.25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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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6명 늘었습니다.
모두 '전주 방문판매'발 지역 내 감염인데요.
전라북도는 추석 특별방역기간에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오정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하루 새, 전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누적 확진자가 120명을 넘어섰습니다.
전북 114번 확진자가 발생한 전주 모 주간보호센터 입소자와 요양보호사인 6, 70대 여성들과 이들의 가족 등입니다.
모두 '전주 방문판매업체'발 지역 내 감염 사례로 지난 14일 전북 101번 확진자에서 시작된 '전주 방문판매'발 감염이 주간보호센터를 거쳐 확산하고 있습니다.
주간보호센터에서 확진자를 만난 접촉자들이 스스로 자가격리를 하지 못하는 노인들이서 이들의 거동을 돕는 가족으로의 전파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방역대책반 담당관/보건의료과장 : "아내나 어머니가 거동 불능이어서 돌봐드리다가 감염된 사례가 두 건이나 있었는데요,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한 분들이 거동 불편한 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한편, 전라북도는 추석 명절 전후 2주 동안을 특별 방역 기간으로 정하고, 집합 금지 등의 행정 명령을 내렸습니다.
클럽과 감성주점 같은 유흥시설 5개 업종은 오는 28일부터 일주일 동안,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은 2주 동안 집합금지 조치됩니다.
도서관과 체육시설 등 국공립 문화시설은 문을 열지만, 사전 예약을 통해 평소 절반 정도만 입장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또, 일부 보수단체가 강행을 예고한 개천절 수도권 집회에 대해 참석 금지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김양원/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 : "광복절 집회 이후에 50일 동안 확진자가 무려 77명 증가했습니다. (개천절) 불법 집회 참석자에 대해서는 서울시와 공조로 고발조치 하고."]
행정명령을 어기고 집회에 참석하면 3백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지고, 구상권도 행사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KBS 뉴스 오정현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전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6명 늘었습니다.
모두 '전주 방문판매'발 지역 내 감염인데요.
전라북도는 추석 특별방역기간에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오정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하루 새, 전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누적 확진자가 120명을 넘어섰습니다.
전북 114번 확진자가 발생한 전주 모 주간보호센터 입소자와 요양보호사인 6, 70대 여성들과 이들의 가족 등입니다.
모두 '전주 방문판매업체'발 지역 내 감염 사례로 지난 14일 전북 101번 확진자에서 시작된 '전주 방문판매'발 감염이 주간보호센터를 거쳐 확산하고 있습니다.
주간보호센터에서 확진자를 만난 접촉자들이 스스로 자가격리를 하지 못하는 노인들이서 이들의 거동을 돕는 가족으로의 전파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방역대책반 담당관/보건의료과장 : "아내나 어머니가 거동 불능이어서 돌봐드리다가 감염된 사례가 두 건이나 있었는데요,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한 분들이 거동 불편한 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한편, 전라북도는 추석 명절 전후 2주 동안을 특별 방역 기간으로 정하고, 집합 금지 등의 행정 명령을 내렸습니다.
클럽과 감성주점 같은 유흥시설 5개 업종은 오는 28일부터 일주일 동안,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은 2주 동안 집합금지 조치됩니다.
도서관과 체육시설 등 국공립 문화시설은 문을 열지만, 사전 예약을 통해 평소 절반 정도만 입장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또, 일부 보수단체가 강행을 예고한 개천절 수도권 집회에 대해 참석 금지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김양원/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 : "광복절 집회 이후에 50일 동안 확진자가 무려 77명 증가했습니다. (개천절) 불법 집회 참석자에 대해서는 서울시와 공조로 고발조치 하고."]
행정명령을 어기고 집회에 참석하면 3백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지고, 구상권도 행사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KBS 뉴스 오정현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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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9-25 22: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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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6명 늘었습니다.
모두 '전주 방문판매'발 지역 내 감염인데요.
전라북도는 추석 특별방역기간에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오정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하루 새, 전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누적 확진자가 120명을 넘어섰습니다.
전북 114번 확진자가 발생한 전주 모 주간보호센터 입소자와 요양보호사인 6, 70대 여성들과 이들의 가족 등입니다.
모두 '전주 방문판매업체'발 지역 내 감염 사례로 지난 14일 전북 101번 확진자에서 시작된 '전주 방문판매'발 감염이 주간보호센터를 거쳐 확산하고 있습니다.
주간보호센터에서 확진자를 만난 접촉자들이 스스로 자가격리를 하지 못하는 노인들이서 이들의 거동을 돕는 가족으로의 전파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방역대책반 담당관/보건의료과장 : "아내나 어머니가 거동 불능이어서 돌봐드리다가 감염된 사례가 두 건이나 있었는데요,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한 분들이 거동 불편한 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한편, 전라북도는 추석 명절 전후 2주 동안을 특별 방역 기간으로 정하고, 집합 금지 등의 행정 명령을 내렸습니다.
클럽과 감성주점 같은 유흥시설 5개 업종은 오는 28일부터 일주일 동안,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은 2주 동안 집합금지 조치됩니다.
도서관과 체육시설 등 국공립 문화시설은 문을 열지만, 사전 예약을 통해 평소 절반 정도만 입장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또, 일부 보수단체가 강행을 예고한 개천절 수도권 집회에 대해 참석 금지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김양원/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 : "광복절 집회 이후에 50일 동안 확진자가 무려 77명 증가했습니다. (개천절) 불법 집회 참석자에 대해서는 서울시와 공조로 고발조치 하고."]
행정명령을 어기고 집회에 참석하면 3백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지고, 구상권도 행사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KBS 뉴스 오정현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전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6명 늘었습니다.
모두 '전주 방문판매'발 지역 내 감염인데요.
전라북도는 추석 특별방역기간에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오정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하루 새, 전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누적 확진자가 120명을 넘어섰습니다.
전북 114번 확진자가 발생한 전주 모 주간보호센터 입소자와 요양보호사인 6, 70대 여성들과 이들의 가족 등입니다.
모두 '전주 방문판매업체'발 지역 내 감염 사례로 지난 14일 전북 101번 확진자에서 시작된 '전주 방문판매'발 감염이 주간보호센터를 거쳐 확산하고 있습니다.
주간보호센터에서 확진자를 만난 접촉자들이 스스로 자가격리를 하지 못하는 노인들이서 이들의 거동을 돕는 가족으로의 전파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방역대책반 담당관/보건의료과장 : "아내나 어머니가 거동 불능이어서 돌봐드리다가 감염된 사례가 두 건이나 있었는데요,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한 분들이 거동 불편한 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한편, 전라북도는 추석 명절 전후 2주 동안을 특별 방역 기간으로 정하고, 집합 금지 등의 행정 명령을 내렸습니다.
클럽과 감성주점 같은 유흥시설 5개 업종은 오는 28일부터 일주일 동안,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은 2주 동안 집합금지 조치됩니다.
도서관과 체육시설 등 국공립 문화시설은 문을 열지만, 사전 예약을 통해 평소 절반 정도만 입장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또, 일부 보수단체가 강행을 예고한 개천절 수도권 집회에 대해 참석 금지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김양원/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 : "광복절 집회 이후에 50일 동안 확진자가 무려 77명 증가했습니다. (개천절) 불법 집회 참석자에 대해서는 서울시와 공조로 고발조치 하고."]
행정명령을 어기고 집회에 참석하면 3백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지고, 구상권도 행사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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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현 기자 oh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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