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양양 방문 “정부 차원 적극 지원”
입력 2020.09.25 (21:53)
수정 2020.09.25 (21: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정세균 국무총리가 오늘, 이달 초 연이은 태풍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양양을 찾았습니다.
강원도의 항구적인 피해 복구와 재난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백사장 곳곳에 쓰레기더미가 쌓여있습니다.
이달 초 태풍이 지나간 후 해변으로 밀려온 쓰레기입니다.
동해안 6개 시군이 확인한 이런 쓰레기가 2만 600톤에 이릅니다.
처리 비용만 50억 원이 넘어, 자치단체에 큰 부담입니다.
[김진하/양양군수 : "해양 쓰레기 처리하는 데 필요한 비용의 상당 부분, 아니면 전액을 국비에서 지원해야만 되지 않나."]
해변을 찾은 정세균 총리는 신속한 제거 작업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세균/국무총리 : "신속하게 치움으로써 해양을 오염시키고 우리 바다를 황폐화시키는 일이 없도록 함께 노력하도록 합시다."]
정 총리는 앞서 하천이 유실된 현장도 찾아, 피해 복구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최문순 지사는 산간지역 집중호우로 인한 하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조기 관측 시스템 구축을 요청했습니다.
[최문순/강원도지사 : "(산간지역) 그쪽까지 저게(관측장비) 있으면 돈이 크게 많이 들지 않으면서도 예방 효과가 있기 때문에 지시를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정세균/국무총리 : "다시는 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항구 복구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세균 총리는 또, 행정안전부와 해양수산부 등 관계 부처를 중심으로 피해 복구가 제대로 될 수 있게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촬영기자:김남범
정세균 국무총리가 오늘, 이달 초 연이은 태풍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양양을 찾았습니다.
강원도의 항구적인 피해 복구와 재난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백사장 곳곳에 쓰레기더미가 쌓여있습니다.
이달 초 태풍이 지나간 후 해변으로 밀려온 쓰레기입니다.
동해안 6개 시군이 확인한 이런 쓰레기가 2만 600톤에 이릅니다.
처리 비용만 50억 원이 넘어, 자치단체에 큰 부담입니다.
[김진하/양양군수 : "해양 쓰레기 처리하는 데 필요한 비용의 상당 부분, 아니면 전액을 국비에서 지원해야만 되지 않나."]
해변을 찾은 정세균 총리는 신속한 제거 작업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세균/국무총리 : "신속하게 치움으로써 해양을 오염시키고 우리 바다를 황폐화시키는 일이 없도록 함께 노력하도록 합시다."]
정 총리는 앞서 하천이 유실된 현장도 찾아, 피해 복구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최문순 지사는 산간지역 집중호우로 인한 하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조기 관측 시스템 구축을 요청했습니다.
[최문순/강원도지사 : "(산간지역) 그쪽까지 저게(관측장비) 있으면 돈이 크게 많이 들지 않으면서도 예방 효과가 있기 때문에 지시를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정세균/국무총리 : "다시는 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항구 복구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세균 총리는 또, 행정안전부와 해양수산부 등 관계 부처를 중심으로 피해 복구가 제대로 될 수 있게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촬영기자:김남범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정세균 총리 양양 방문 “정부 차원 적극 지원”
-
- 입력 2020-09-25 21:53:39
- 수정2020-09-25 21:57:09
[앵커]
정세균 국무총리가 오늘, 이달 초 연이은 태풍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양양을 찾았습니다.
강원도의 항구적인 피해 복구와 재난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백사장 곳곳에 쓰레기더미가 쌓여있습니다.
이달 초 태풍이 지나간 후 해변으로 밀려온 쓰레기입니다.
동해안 6개 시군이 확인한 이런 쓰레기가 2만 600톤에 이릅니다.
처리 비용만 50억 원이 넘어, 자치단체에 큰 부담입니다.
[김진하/양양군수 : "해양 쓰레기 처리하는 데 필요한 비용의 상당 부분, 아니면 전액을 국비에서 지원해야만 되지 않나."]
해변을 찾은 정세균 총리는 신속한 제거 작업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세균/국무총리 : "신속하게 치움으로써 해양을 오염시키고 우리 바다를 황폐화시키는 일이 없도록 함께 노력하도록 합시다."]
정 총리는 앞서 하천이 유실된 현장도 찾아, 피해 복구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최문순 지사는 산간지역 집중호우로 인한 하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조기 관측 시스템 구축을 요청했습니다.
[최문순/강원도지사 : "(산간지역) 그쪽까지 저게(관측장비) 있으면 돈이 크게 많이 들지 않으면서도 예방 효과가 있기 때문에 지시를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정세균/국무총리 : "다시는 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항구 복구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세균 총리는 또, 행정안전부와 해양수산부 등 관계 부처를 중심으로 피해 복구가 제대로 될 수 있게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촬영기자:김남범
정세균 국무총리가 오늘, 이달 초 연이은 태풍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양양을 찾았습니다.
강원도의 항구적인 피해 복구와 재난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백사장 곳곳에 쓰레기더미가 쌓여있습니다.
이달 초 태풍이 지나간 후 해변으로 밀려온 쓰레기입니다.
동해안 6개 시군이 확인한 이런 쓰레기가 2만 600톤에 이릅니다.
처리 비용만 50억 원이 넘어, 자치단체에 큰 부담입니다.
[김진하/양양군수 : "해양 쓰레기 처리하는 데 필요한 비용의 상당 부분, 아니면 전액을 국비에서 지원해야만 되지 않나."]
해변을 찾은 정세균 총리는 신속한 제거 작업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세균/국무총리 : "신속하게 치움으로써 해양을 오염시키고 우리 바다를 황폐화시키는 일이 없도록 함께 노력하도록 합시다."]
정 총리는 앞서 하천이 유실된 현장도 찾아, 피해 복구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최문순 지사는 산간지역 집중호우로 인한 하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조기 관측 시스템 구축을 요청했습니다.
[최문순/강원도지사 : "(산간지역) 그쪽까지 저게(관측장비) 있으면 돈이 크게 많이 들지 않으면서도 예방 효과가 있기 때문에 지시를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정세균/국무총리 : "다시는 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항구 복구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세균 총리는 또, 행정안전부와 해양수산부 등 관계 부처를 중심으로 피해 복구가 제대로 될 수 있게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촬영기자:김남범
-
-
정면구 기자 nine@kbs.co.kr
정면구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