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광둥성에서 건축 중이던 화웨이 건물 화재

입력 2020.09.25 (23:18) 수정 2020.09.26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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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중이던 중국 광둥성 소재 화웨이(華爲)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광둥성 둥관(東莞)시 소방당국 등은 현지시간으로 오늘 오후 3시 15분쯤 둥관시 쑹산후(松山湖) 인근의 한 건물에 불이 나, 진화와 구조 작업을 벌였으며 한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건물은 강철구조물로, 주요 연소물질은 흡음 스펀지"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중국매체들은 이곳이 화웨이 연구소라고 전했으나, 소방당국은 "화웨이 건물 공사현장에서 불이 났으며, 아직 정식으로 사용하지 않는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중국매체 펑파이는 화웨이 소식통을 인용해 "아직 쓰지 않는 사무동 건물에서 불이 난 것으로, 화웨이 실험실은 그 부근에 있다"면서 "화웨이 재료실험실 측은 이미 본사에 화재가 없고 모두 정상이라고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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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광둥성에서 건축 중이던 화웨이 건물 화재
    • 입력 2020-09-25 23:18:53
    • 수정2020-09-26 02:55:18
    국제
건축 중이던 중국 광둥성 소재 화웨이(華爲)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광둥성 둥관(東莞)시 소방당국 등은 현지시간으로 오늘 오후 3시 15분쯤 둥관시 쑹산후(松山湖) 인근의 한 건물에 불이 나, 진화와 구조 작업을 벌였으며 한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건물은 강철구조물로, 주요 연소물질은 흡음 스펀지"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중국매체들은 이곳이 화웨이 연구소라고 전했으나, 소방당국은 "화웨이 건물 공사현장에서 불이 났으며, 아직 정식으로 사용하지 않는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중국매체 펑파이는 화웨이 소식통을 인용해 "아직 쓰지 않는 사무동 건물에서 불이 난 것으로, 화웨이 실험실은 그 부근에 있다"면서 "화웨이 재료실험실 측은 이미 본사에 화재가 없고 모두 정상이라고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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