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95명…정 총리, 오늘 오후 대국민 담화 발표

입력 2020.09.27 (09:59) 수정 2020.09.2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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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금 들어온 코로나 19 관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어제 방역당국이 발표한 확진자 수가 61명이었는데요.

오늘은 신규 확진자수가 95명으로 이틀째 두 자릿수를 보였습니다.

또, 연휴를 앞두고 정세균 국무총리가 추석 방역과 관련해 대국민 담화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양민철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리포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9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3명이고, 해외유입 사례는 22명입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82명으로 모두 21,248명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962명이 격리 중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124명이며, 사망자는 2명입니다.

누적 사망자는 401명, 치명률은 1.7%입니다.

국내 발생 사례를 지역별로 보면요.

서울이 33명, 경기가 18명, 인천 9명의 확진자가 확인돼 수도권이 전체 국내 발생 확진자의 80%가량을 차지했습니다.

이 가운데는 서울 신도림역에서 환경미화 업무를 하는 근무자 7명도 포함돼 있는데요.

이들은 앞서 지난 25일 같은 청소용역회사의 동료 한 명이 확진돼 진단 검사를 받은 결과 어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역학조사 결과 확진자들은 근무 중엔 마스크를 썼지만 휴게 공간에서 도시락을 함께 먹고 같이 휴식을 취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연휴를 앞두고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오후 4시 반, 추석 연휴 특별 방역 대책과 관련해 대국민 담화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KBS 뉴스 양민철입니다.

영상편집:강정희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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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확진자 95명…정 총리, 오늘 오후 대국민 담화 발표
    • 입력 2020-09-27 09:59:50
    • 수정2020-09-27 10:05:55
[앵커]

방금 들어온 코로나 19 관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어제 방역당국이 발표한 확진자 수가 61명이었는데요.

오늘은 신규 확진자수가 95명으로 이틀째 두 자릿수를 보였습니다.

또, 연휴를 앞두고 정세균 국무총리가 추석 방역과 관련해 대국민 담화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양민철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리포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9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3명이고, 해외유입 사례는 22명입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82명으로 모두 21,248명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962명이 격리 중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124명이며, 사망자는 2명입니다.

누적 사망자는 401명, 치명률은 1.7%입니다.

국내 발생 사례를 지역별로 보면요.

서울이 33명, 경기가 18명, 인천 9명의 확진자가 확인돼 수도권이 전체 국내 발생 확진자의 80%가량을 차지했습니다.

이 가운데는 서울 신도림역에서 환경미화 업무를 하는 근무자 7명도 포함돼 있는데요.

이들은 앞서 지난 25일 같은 청소용역회사의 동료 한 명이 확진돼 진단 검사를 받은 결과 어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역학조사 결과 확진자들은 근무 중엔 마스크를 썼지만 휴게 공간에서 도시락을 함께 먹고 같이 휴식을 취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연휴를 앞두고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오후 4시 반, 추석 연휴 특별 방역 대책과 관련해 대국민 담화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KBS 뉴스 양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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