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추석 특별방역기간 이후 상황 따라 거리두기 1단계 전환 가능”

입력 2020.09.27 (17:26) 수정 2020.09.2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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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다음달 11일까지로 예정된 '추석 특별방역기간' 이후 확산 상황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다시 1단계로 낮출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오늘(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추석 이후 방역 당국은 일일 확진자 수가 어떻게 변동되는지, 집단감염과 분포 양상 수가 어떻게 전개될지 등에 주목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손 반장은 "우리 방역, 의료체계가 감당 가능한 수준에서 확진자 발생 양상이 통제될 것인가의 여부가 중요하다"라며 "그에 따라 현재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다시 1단계 생활방역체계로 전환할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현행 3단계로 구분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대해서도 "거리두기 구간 사이 격차가 굉장히 크다 보니 이번에 이른바 1.5단계, 2.5단계 등 중간 단계 내용 등을 설정했다"며, "이 부분을 더 세분화하는 작업도 함께 검토하면서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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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대본, “추석 특별방역기간 이후 상황 따라 거리두기 1단계 전환 가능”
    • 입력 2020-09-27 17:26:38
    • 수정2020-09-27 18:46:37
    사회
정부가 다음달 11일까지로 예정된 '추석 특별방역기간' 이후 확산 상황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다시 1단계로 낮출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오늘(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추석 이후 방역 당국은 일일 확진자 수가 어떻게 변동되는지, 집단감염과 분포 양상 수가 어떻게 전개될지 등에 주목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손 반장은 "우리 방역, 의료체계가 감당 가능한 수준에서 확진자 발생 양상이 통제될 것인가의 여부가 중요하다"라며 "그에 따라 현재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다시 1단계 생활방역체계로 전환할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현행 3단계로 구분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대해서도 "거리두기 구간 사이 격차가 굉장히 크다 보니 이번에 이른바 1.5단계, 2.5단계 등 중간 단계 내용 등을 설정했다"며, "이 부분을 더 세분화하는 작업도 함께 검토하면서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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