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골대만 2번…토트넘, 뉴캐슬에 1대 1 무승부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이 뉴캐슬과의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1대 1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45분만 활약하고 교체된 가운데, 토트넘은 전반 24분 터진 모우라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키지 못한 채 경기 종료 직전 뉴캐슬에 페널티킥 동점 골을 내주며 승점 1점을 가져오는 데 그쳤습니다.

최근 2경기에서 5골을 터뜨렸던 손흥민은 오늘도 전반 45분 동안 골대를 두 번이나 때리며 날카로운 슈팅 감각을 자랑했습니다.

시즌 개막 후 리그와 컵대회, 유로파리그 예선까지 강행군을 이어갔던 손흥민은 후반 시작과 함께 베르바인과 교체되며 휴식을 취하게 됐습니다.

오늘 경기 전반만 소화하며 체력을 비축한 손흥민은 오는 30일 첼시와의 리그컵 경기에 출전해 다시 한번 골 사냥에 나설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