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TV토론 앞둔 트럼프 “약물검사 하자” 또 주장

입력 2020.09.28 (00:32) 수정 2020.09.28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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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첫 대선후보 TV토론을 앞두고 약물검사를 하자고 또다시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화요일 밤 토론 전이나 후에 졸린 조 바이든이 약물검사를 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요구할 것"이라며 "당연히 나도 (검사를) 받는 데 동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의 토론 실력은, 좋게 말해서, 기록적으로 고르지 않다"면서 "이런 차이는 오로지 약물만 만들어낸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를 상대로 약물검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종종 제기해왔습니다. 바이든 후보가 약물에 의존해야 할 정도로 심신의 상태가 안정적이지 않다는 주장입니다. 인지능력 검사를 해야 한다는 요구도 틈틈이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의 첫 TV토론은 29일 밤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열립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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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9-28 00:32:29
    • 수정2020-09-28 00:53:53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첫 대선후보 TV토론을 앞두고 약물검사를 하자고 또다시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화요일 밤 토론 전이나 후에 졸린 조 바이든이 약물검사를 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요구할 것"이라며 "당연히 나도 (검사를) 받는 데 동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의 토론 실력은, 좋게 말해서, 기록적으로 고르지 않다"면서 "이런 차이는 오로지 약물만 만들어낸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를 상대로 약물검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종종 제기해왔습니다. 바이든 후보가 약물에 의존해야 할 정도로 심신의 상태가 안정적이지 않다는 주장입니다. 인지능력 검사를 해야 한다는 요구도 틈틈이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의 첫 TV토론은 29일 밤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열립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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