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 최대 산유국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소전기차 수출

입력 2020.09.28 (10:28) 수정 2020.09.2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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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 친환경차량인 수소전기차를 처음으로 수출했습니다.

현대차는 어제(27일) 울산항에서 수소전기차 넥쏘 2대와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 2대 등 총 4대를 선적해 사우디아라비아로 수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수출한 수소전기차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기업 아람코로 인도돼 향후 현지에서 시범 운행 등 실증 사업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현대차는 산유국이 모여 있는 중동 지역에 석유가 아닌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하는 친환경차를 처음 수출했다는 점에서 자동차 연료 패러다임의 전환이라는 상징적인 의미가 크고, 향후 중동 친환경차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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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9-28 10:28:45
    • 수정2020-09-28 10:54:56
    사회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 친환경차량인 수소전기차를 처음으로 수출했습니다.

현대차는 어제(27일) 울산항에서 수소전기차 넥쏘 2대와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 2대 등 총 4대를 선적해 사우디아라비아로 수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수출한 수소전기차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기업 아람코로 인도돼 향후 현지에서 시범 운행 등 실증 사업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현대차는 산유국이 모여 있는 중동 지역에 석유가 아닌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하는 친환경차를 처음 수출했다는 점에서 자동차 연료 패러다임의 전환이라는 상징적인 의미가 크고, 향후 중동 친환경차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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