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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장애 청년들이 그리는 편견 없는 세상
입력 2020.09.28 (10:53) 수정 2020.09.28 (11:01) 930뉴스(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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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의 한 사회적기업이 장애 청년들을 디자이너로 고용해 다양한 생활 소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자신의 재능을 맘껏 펼치며 사회와 소통하고 장애 청년들의 직업교육에도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박진영 기자가 이들을 소개합니다.

[리포트]

하얀 도화지 위에 그림을 그리는 앳된 얼굴의 청년들.

독특한 색감의 작품을 그려냈습니다.

작품은 컴퓨터 작업을 거쳐 유리컵과 열쇠고리 등 생활 소품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김진호·이유정/디자이너 : "장애인이든, 비장애인이든 서로 차별하지 않고, 사이좋게 웃으며 뛰어노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신기하고 좋아요!)"]

올해 스무 살이 된 이 청년들은 발달장애를 가진 장애인으로 대구의 한 사회적기업에 고용돼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습니다.

특수학교를 졸업한 뒤 집에만 있던 이들을 사회로 이끌어낸 이는 김효현 대표.

차별과 편견에 움츠러있던 장애 학생들에게 자립심을 길러주기 위해서입니다.

[김효현/사회적기업 '사람과 사람' 대표 : "제가 장애인 당사자로서 편견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 사업이 발달장애 친구들의 소망을 담아 사람들의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이들의 뜻에 공감한 한 은행이 상품을 대량 구매하면서 사업은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상품 판매 수익은 장애 청년들의 직업교육에 사용됩니다.

[김인현/국민은행 진천역지점 부지점장 :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기회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저희가 (사업에) 동참하게 됐구요. 제품을 받은 고객분들도 굉장히 좋아하십니다."]

장애 청년들이 편견 속에 가려졌던 재능을 마음껏 펼치며 사회와 소통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촬영기자 : 신상응
  • 스무살 장애 청년들이 그리는 편견 없는 세상
    • 입력 2020-09-28 10:53:07
    • 수정2020-09-28 11:01:08
    930뉴스(제주)
[앵커]

대구의 한 사회적기업이 장애 청년들을 디자이너로 고용해 다양한 생활 소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자신의 재능을 맘껏 펼치며 사회와 소통하고 장애 청년들의 직업교육에도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박진영 기자가 이들을 소개합니다.

[리포트]

하얀 도화지 위에 그림을 그리는 앳된 얼굴의 청년들.

독특한 색감의 작품을 그려냈습니다.

작품은 컴퓨터 작업을 거쳐 유리컵과 열쇠고리 등 생활 소품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김진호·이유정/디자이너 : "장애인이든, 비장애인이든 서로 차별하지 않고, 사이좋게 웃으며 뛰어노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신기하고 좋아요!)"]

올해 스무 살이 된 이 청년들은 발달장애를 가진 장애인으로 대구의 한 사회적기업에 고용돼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습니다.

특수학교를 졸업한 뒤 집에만 있던 이들을 사회로 이끌어낸 이는 김효현 대표.

차별과 편견에 움츠러있던 장애 학생들에게 자립심을 길러주기 위해서입니다.

[김효현/사회적기업 '사람과 사람' 대표 : "제가 장애인 당사자로서 편견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 사업이 발달장애 친구들의 소망을 담아 사람들의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이들의 뜻에 공감한 한 은행이 상품을 대량 구매하면서 사업은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상품 판매 수익은 장애 청년들의 직업교육에 사용됩니다.

[김인현/국민은행 진천역지점 부지점장 :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기회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저희가 (사업에) 동참하게 됐구요. 제품을 받은 고객분들도 굉장히 좋아하십니다."]

장애 청년들이 편견 속에 가려졌던 재능을 마음껏 펼치며 사회와 소통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촬영기자 : 신상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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