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국내 환자 발생 안정적으로 감소하는 추세”

입력 2020.09.28 (11:39) 수정 2020.09.2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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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이 현재 ‘코로나19’의 국내 환자 발생이 안정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라고 밝혔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오늘(28일) 정부 세종 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은 억제되고 있으며, 국내 환자 발생이 안정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2주간 국내 발생 환자 수는 약 92명이었고 그 직전 2주간의 약 177명에 비해 상당히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13일부터 26일까지 최근 2주간을 살펴보면,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91.5명으로 이전 2주간(8.30.∼9.12.)의 176.5명에 비해 85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는 71.6명으로 이전 2주간(8.30.∼9.12.)의 130.5명에 비해 58.9명 감소했습니다. 비수도권 지역은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가 19.9명이 발생해 이전 2주간(8.30.∼9.12.)의 46명에 비해 26.1명 감소했습니다.

손 전략기획반장은 “그러나 방문판매, 회사, 병원 등 일상생활 곳곳에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고,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의 비율은 20%대이며, 방역망 내 관리비율도 낮아 안심할 상황은 아니”라며 “앞으로 2주 동안 국민 여러분께서 좀 더 생활상에서 최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방역관리를 철저히 임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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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역당국 “국내 환자 발생 안정적으로 감소하는 추세”
    • 입력 2020-09-28 11:39:22
    • 수정2020-09-28 11:45:35
    사회
방역 당국이 현재 ‘코로나19’의 국내 환자 발생이 안정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라고 밝혔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오늘(28일) 정부 세종 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은 억제되고 있으며, 국내 환자 발생이 안정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2주간 국내 발생 환자 수는 약 92명이었고 그 직전 2주간의 약 177명에 비해 상당히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13일부터 26일까지 최근 2주간을 살펴보면,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91.5명으로 이전 2주간(8.30.∼9.12.)의 176.5명에 비해 85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는 71.6명으로 이전 2주간(8.30.∼9.12.)의 130.5명에 비해 58.9명 감소했습니다. 비수도권 지역은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가 19.9명이 발생해 이전 2주간(8.30.∼9.12.)의 46명에 비해 26.1명 감소했습니다.

손 전략기획반장은 “그러나 방문판매, 회사, 병원 등 일상생활 곳곳에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고,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의 비율은 20%대이며, 방역망 내 관리비율도 낮아 안심할 상황은 아니”라며 “앞으로 2주 동안 국민 여러분께서 좀 더 생활상에서 최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방역관리를 철저히 임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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