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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 모녀 연립주택서 숨진 채 발견…“딸은 아사 추정”
입력 2020.09.28 (14:11) 수정 2020.09.28 (15:09) 사회
정신질환을 앓던 모녀가 연립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지난 5일 오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한 연립주택에서 52살 엄마와 22살 딸이 숨진 채 발견됐으며, 시신 상태로 미뤄 발견된 날로부터 열흘에서 보름 전에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밝혔습니다.

출동한 경찰관은 발견 당시 모녀는 나란히 누워 있었고 시신은 심하게 부패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엄마는 지난 2011년부터 정신과 치료를 받았고, 딸도 경계성 지능 장애가 있었습니다.

딸은 엄마의 학대로 13살이던 지난 2011년부터 7년여 동안 사회복지시설에서 살다가, 성인이 된 뒤 엄마와 함께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딸은 그 뒤부터 사회생활을 하지 않고 집에서만 지내왔습니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고 유서 등이 없어 자살 가능성도 적다며, 엄마가 갑자기 숨진 뒤 딸이 굶어 숨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국과수를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 정신질환 모녀 연립주택서 숨진 채 발견…“딸은 아사 추정”
    • 입력 2020-09-28 14:11:28
    • 수정2020-09-28 15:09:29
    사회
정신질환을 앓던 모녀가 연립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지난 5일 오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한 연립주택에서 52살 엄마와 22살 딸이 숨진 채 발견됐으며, 시신 상태로 미뤄 발견된 날로부터 열흘에서 보름 전에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밝혔습니다.

출동한 경찰관은 발견 당시 모녀는 나란히 누워 있었고 시신은 심하게 부패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엄마는 지난 2011년부터 정신과 치료를 받았고, 딸도 경계성 지능 장애가 있었습니다.

딸은 엄마의 학대로 13살이던 지난 2011년부터 7년여 동안 사회복지시설에서 살다가, 성인이 된 뒤 엄마와 함께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딸은 그 뒤부터 사회생활을 하지 않고 집에서만 지내왔습니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고 유서 등이 없어 자살 가능성도 적다며, 엄마가 갑자기 숨진 뒤 딸이 굶어 숨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국과수를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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