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상온 노출’ 의심 백신 접종자 중 이상 반응 1건 신고…주사 부위 통증 느껴”
입력 2020.09.28 (15:57) 수정 2020.09.28 (15:58) 사회
보건 당국이 현재까지 ‘상온 노출’ 의심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접종자로 집계된 407명 가운데 1명이 주사 부위에 통증을 느끼는 이상 반응을 호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8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조사 중인 정부 조달 물량 접종 건수는 어제(27일)까지 407건이 보고됐다”면서, “어제 1명이 주사 맞은 부위에 통증이 있었다는 보고가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양동교 질병관리청 의료안전예방국장은 “통증을 느낀다는 한 분은 점점 상태가 완화되고 있다고 하고, 이외에 이상 반응이 보고된 바는 없다”며, “대개 예방접종의 이상 반응은 접종 후 하루이틀새 나타나는데, 질병관리청은 현재 일주일 동안을 모니터링 기간으로 정해 각 지자체로 하여금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양 국장은 해당 백신 접종자들에 대한 피해 보상 문제에 대해 “예방접종과 그에 따른 이상 반응이 신고됐을 때 연관성을 조사하고, 또 피해보상심의위원회라는 심의 시스템이 있어 그 부분을 통해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아직 관련 신고가 접수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도 “통상적으로 예방접종은 항원이나 단백질 성분을 인체에 넣는 것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이상 반응은 어느 백신이나 보고된다”며, “독감 백신도 주사 부위가 붓거나 통증이 있는 이상 반응이 10~15%는 통상적으로 보고되고, 이런 이상 반응은 하루 이틀 정도면 보통 소실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앞서 국가 조달 물량을 공급하는 업체인 신성약품이 백신 배송 과정에서 ‘냉장유통(콜드체인)’ 원칙을 지키지 않은 점을 확인해 지난 21일부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사업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 “‘상온 노출’ 의심 백신 접종자 중 이상 반응 1건 신고…주사 부위 통증 느껴”
    • 입력 2020-09-28 15:57:43
    • 수정2020-09-28 15:58:40
    사회
보건 당국이 현재까지 ‘상온 노출’ 의심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접종자로 집계된 407명 가운데 1명이 주사 부위에 통증을 느끼는 이상 반응을 호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8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조사 중인 정부 조달 물량 접종 건수는 어제(27일)까지 407건이 보고됐다”면서, “어제 1명이 주사 맞은 부위에 통증이 있었다는 보고가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양동교 질병관리청 의료안전예방국장은 “통증을 느낀다는 한 분은 점점 상태가 완화되고 있다고 하고, 이외에 이상 반응이 보고된 바는 없다”며, “대개 예방접종의 이상 반응은 접종 후 하루이틀새 나타나는데, 질병관리청은 현재 일주일 동안을 모니터링 기간으로 정해 각 지자체로 하여금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양 국장은 해당 백신 접종자들에 대한 피해 보상 문제에 대해 “예방접종과 그에 따른 이상 반응이 신고됐을 때 연관성을 조사하고, 또 피해보상심의위원회라는 심의 시스템이 있어 그 부분을 통해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아직 관련 신고가 접수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도 “통상적으로 예방접종은 항원이나 단백질 성분을 인체에 넣는 것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이상 반응은 어느 백신이나 보고된다”며, “독감 백신도 주사 부위가 붓거나 통증이 있는 이상 반응이 10~15%는 통상적으로 보고되고, 이런 이상 반응은 하루 이틀 정도면 보통 소실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앞서 국가 조달 물량을 공급하는 업체인 신성약품이 백신 배송 과정에서 ‘냉장유통(콜드체인)’ 원칙을 지키지 않은 점을 확인해 지난 21일부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사업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