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또 호남 찾은 김종인 “수해복구 최선 다하겠다”

입력 2020.09.28 (18:14) 수정 2020.09.28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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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수해를 입은 전남 구례를 찾았던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또다시 전남 구례를 방문했습니다. 호남 민심 잡기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28일) 수해 지역인 구례 5일시장을 둘러본 뒤 “지난 달 방문 때는 굉장히 황망하고, 보기가 민망스러운 정도였다. 그래도 오늘 보니까 외형적으로 조금 안정이 된 모습이라 다행”이라며 “침수된 상품들은 보상을 전혀 받을 수가 없어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정부의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앞서 구례 종합사회복지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모두 수해 복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당한 사람 입장에서 봤을 때는 충분치 않다는 것을 안다”며 당 차원의 노력을 약속했습니다.

오늘 방문에는 국민의힘이 ‘호남 끌어안기’ 정책으로 임명한 호남 구례 명예의원인 전봉민 의원이 함께해 지역민들의 민심을 청취하기도 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여기 국민의힘 구례 명예의원도 오셨으니 자주 내려오셔서 군민들의 관심사항을 많이 파악할 것”이라며 “우리 당 나름대로 문제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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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앞두고 또 호남 찾은 김종인 “수해복구 최선 다하겠다”
    • 입력 2020-09-28 18:14:25
    • 수정2020-09-28 19:51:56
    정치
지난 달 수해를 입은 전남 구례를 찾았던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또다시 전남 구례를 방문했습니다. 호남 민심 잡기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28일) 수해 지역인 구례 5일시장을 둘러본 뒤 “지난 달 방문 때는 굉장히 황망하고, 보기가 민망스러운 정도였다. 그래도 오늘 보니까 외형적으로 조금 안정이 된 모습이라 다행”이라며 “침수된 상품들은 보상을 전혀 받을 수가 없어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정부의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앞서 구례 종합사회복지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모두 수해 복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당한 사람 입장에서 봤을 때는 충분치 않다는 것을 안다”며 당 차원의 노력을 약속했습니다.

오늘 방문에는 국민의힘이 ‘호남 끌어안기’ 정책으로 임명한 호남 구례 명예의원인 전봉민 의원이 함께해 지역민들의 민심을 청취하기도 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여기 국민의힘 구례 명예의원도 오셨으니 자주 내려오셔서 군민들의 관심사항을 많이 파악할 것”이라며 “우리 당 나름대로 문제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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