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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코로나19로 이달만 약 80명 사망…심리지원 강화”
입력 2020.09.28 (19:00) 수정 2020.09.28 (19:20) 뉴스7(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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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수가 여전히 두자릿수인 가운데, 이달에만 약 80명의 사망자가 나와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며 연휴동안 외출 등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하고 코로나19 여파로 우울과 불안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 심리 지원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황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50명으로 두자릿수를 유지했습니다.

국내 발생 40명, 해외유입 10명입니다.

국내 발생 중 서울 19명, 경기 13명, 인천 1명 등 확진자 상당수가 여전히 수도권에 몰려 있습니다.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집단감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도봉구 노인 보호시설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은 인근 사우나 시설로 번져 이 사우나 관련 확진자가 3명 늘었습니다.

서울 관악구 삼모스포렉스 사우나 관련 확진자도 4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는 29명입니다.

경기 고양시 요양시설 박애원 관련 확진자도 2명 더 늘었고, 경기 군포 가족 모임 관련 확진자도 5명이 추가됐습니다.

게다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에 동시에 감염된 사람이 3명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코로나19 사망자수도 늘어 , 최근 일주일동안 18명이 숨졌고 60대 이상 고령자가 17명입니다

특히, 방역당국은 이달에만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이 누적 사망자의 20%에 이르는 약 8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박능후/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 "확진환자 중 어르신 비중이 높아 안타깝게도 9월에만 약 80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사망자 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여전히 불안한 상황입니다."]

또, 위중증 환자 가운데 고령자 비율이 높은 것은 매우 우려스럽다고 강조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지난 5월이나 8월 연휴가 지나면 확진자수가 증가했다면서 추석 연휴기간 확산 위험요인인 가족 모임이나 여행을 자제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정은경/중앙방역대책본부장 : "금번 추석연휴기간은 가급적 집에서 보내며 긴급하지 않은 외출이나 여행을 자제해 주시기를 거듭 당부드립니다."]

또, 부득이하게 고향을 방문해 오랜만에 친지와 만난다면 마스크를 쓰고 대화하는 등 방역지침을 지켜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한편,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과 불안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심리상담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오늘부터 상담 전화인 1393 상담 인원을 늘리고, 다음달부터 자원봉사자도 투입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
  • 중대본 “코로나19로 이달만 약 80명 사망…심리지원 강화”
    • 입력 2020-09-28 19:00:53
    • 수정2020-09-28 19:20:50
    뉴스7(전주)
[앵커]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수가 여전히 두자릿수인 가운데, 이달에만 약 80명의 사망자가 나와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며 연휴동안 외출 등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하고 코로나19 여파로 우울과 불안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 심리 지원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황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50명으로 두자릿수를 유지했습니다.

국내 발생 40명, 해외유입 10명입니다.

국내 발생 중 서울 19명, 경기 13명, 인천 1명 등 확진자 상당수가 여전히 수도권에 몰려 있습니다.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집단감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도봉구 노인 보호시설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은 인근 사우나 시설로 번져 이 사우나 관련 확진자가 3명 늘었습니다.

서울 관악구 삼모스포렉스 사우나 관련 확진자도 4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는 29명입니다.

경기 고양시 요양시설 박애원 관련 확진자도 2명 더 늘었고, 경기 군포 가족 모임 관련 확진자도 5명이 추가됐습니다.

게다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에 동시에 감염된 사람이 3명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코로나19 사망자수도 늘어 , 최근 일주일동안 18명이 숨졌고 60대 이상 고령자가 17명입니다

특히, 방역당국은 이달에만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이 누적 사망자의 20%에 이르는 약 8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박능후/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 "확진환자 중 어르신 비중이 높아 안타깝게도 9월에만 약 80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사망자 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여전히 불안한 상황입니다."]

또, 위중증 환자 가운데 고령자 비율이 높은 것은 매우 우려스럽다고 강조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지난 5월이나 8월 연휴가 지나면 확진자수가 증가했다면서 추석 연휴기간 확산 위험요인인 가족 모임이나 여행을 자제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정은경/중앙방역대책본부장 : "금번 추석연휴기간은 가급적 집에서 보내며 긴급하지 않은 외출이나 여행을 자제해 주시기를 거듭 당부드립니다."]

또, 부득이하게 고향을 방문해 오랜만에 친지와 만난다면 마스크를 쓰고 대화하는 등 방역지침을 지켜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한편,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과 불안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심리상담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오늘부터 상담 전화인 1393 상담 인원을 늘리고, 다음달부터 자원봉사자도 투입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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